[춘천] 춘천 온의동 닭갈비 소양닭갈비

춘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먹거리는 닭갈비입니다.

많은분들이 춘천 명동의 닭갈비 골목을 찾는데 빙고는 온의동의 닭갈비 골목을 찾는다지요^^

 

몇년전 춘천쪽에서 몇개월 일하던때가 있어서 숯불닭갈비도 가보고 명동도 다녀보았는데,

물론 숯불닭갈비가 더 좋았는데 숯불말고는 오늘 소개해드릴 소양닭갈비가 맘에 들었어요!

그래서, 금요일날 집으로 돌아갈때 포장도 해가고 했었는데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서

10월초쯤에 춘천여행길에 들러서 점심을 먹었답니다!

 

상봉역에서 전철이 다니니까 좀 더 가까워진듯한 춘천이더라구요!

여러분도 기회가 되시면 전철로 한번 다녀와보세요~

 

찾아가는길은 아래에서 설명드리기로 하고 소양닭갈비 맛을 한번 보실까요?

참, 소양강쪽에 있는곳이 아니고 춘천시외버스 터미널쪽에 있는 닭갈비 거리입니다! 

 

 

 

남춘천역에서 10분가량 걸어오시면 됩니다.

 

 

 

옥수수 동동주도 한번 시켜보고요..

 

전철안에서 어떤분이 할인권을 나눠주시더군요!

위에 있는 업소들은 남춘천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는곳들인데 제가 가려고 한 소양닭갈비집과

이름이 유사한 소양강닭갈비가 있어서 저는 처음 이곳이라고 생각하고 할인받을 생각이었는데

제가 저장해둔 전화번호와 틀려서 전화를 걸어보니 제가 가려던 곳이 아니었더라구요 ㅎㅎ

혹시 소양닭갈비를 찾아가시는분들은 혼동하지 마시길~

 

 

닭갈비 2인분이 나와주었습니다!

원래는 닭갈비 1인분과 닭내장 1인분을 시켰는데 아주머니가 깜빡하시고 닭갈비로만 주셨네요 ㅎㅎ

대신 나중에 우동사리 서비스로 주셨다는~~

 

 

 

서울에서 보는 닭갈비와는 좀 차별화 되보이실지 모르겠네요?

 

 

 

 

사진에 보이는 동치미 정말 맛나더군요! 한번 더 리필해서 먹어주었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직접 뒤집어 주시니 저희는 그냥 편하게 먹으면 된답니다^^

초반에 한번 저어주시고 사리넣으며 또 저어주시고~~

 

닭갈비와 고구마 그리고 떡을 함께 먹어주면.. 아주 그냥 죽여주지요 ㅋㅋ

 

 

 

 

 

 

 

 

 

 

 

 

 

 

 

 

닭갈비만으로도 배가 불렀지만 밥을 볶아먹어야 닭갈비를 잘 먹고 온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볶음밥 1인분을 시켜보았습니다.

 

1인분인데도 양이 꽤 되네요~

 

정말 배터지게 먹었답니다 ㅎㅎ

 

늦은 시간 도착해서 먼저 드시고간 다른 손님들의 자리를 찍어보았어요!

 

 

그분과 함께한 춘천여행이었지만 이곳에서 위의 아리따운 아가씨 두명과도 함께 ㅋㅋㅋ

 

 

그럼 같이 한번 찾아가보실까요?

 

남춘천역 3번출구로 나와서 위 사진의 육교를 건너서 내려오세요!

 

육교를 건너 내려와서 골목으로 들어서서 뒤돌아 찍은 사진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할인권의 업소들이 자리하고 있는 골목입니다.

이 골목을 계속 지나서 오른쪽으로 꺽어지시면 온의동 닭갈비 골목이 나와요!

 

저~기 제가 갈곳인 소양닭갈비집이 보이는군요.

도로 끝까지 가서 우회전하시면 춘천시외버스 터미널입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서 공지천까지 기본요금으로 택시를 타고 갔다가 돌아오느길은

서서히 걸어서 터미널까지 왔답니다.

 

전철역에 친절하게도 이렇게 안내도가 붙여져있더군요!

 

 

혹시나 전철로 춘천여행하실 분들을 위해서..

좀더 자세한 여행정보는 여행기에서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아놔~ 전 왜 명함만 찍을때면 이렇게 수전증이 생기는걸까요? ㅎㅎ

 

명동닭갈비거리만 알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시외버스나 전철을 이용하시는 뚜벅이분들께서는

온의동에서 드시고 다음코스로 이동하시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밀린 사진들을 정리하느라고 힘든 빙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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