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하남] 산속에 자리잡은 기와집 순두부

첫빙고 2012. 5. 10. 07:30

하남시 배알미동쪽에 산속에 홀로 자리하고 있는 기와집 순두부집에 다녀왔습니다.

이쪽에 등산코스가 있어서 등산객들도 많고 하산길에 식사들을 하고 가는듯합니다.

이렇게 산중에 음식점을 만들 생각을 어찌했고 이런 곳을 또 어찌들 이리 잘찾아오는지 ㅎㅎ

 

 

 

기와집 순두부 위로 등산코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산속에 이렇게 자리하고 있더군요! 자연속에서 식사하는 기분 느끼실 수 있어요^^

주차장도 넓은데 등산객 차량들이 많아서 꽉 차있더라구요..

 

 

 

 

 

 

연못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필요하신분은 가져가게끔 비지를 준비해두고 있네요!

저도 가져와서 찌개 해먹었는데 맛나더군요^^

 

 

들깨탕 버섯 순두부와 얼큰한 해물 순두부가 식사로 인기가 있는듯 했습니다.

 

빙고네 가족은 유황오리훈제 정식 3인분과 기와집(웰빙) 정식 3인분을 시켰답니다.

둘의 차이는 오리훈제 정식에 겨자채가 나오고 제육대신 오리훈제가 나오는 차이더군요.

 

 

 

 

먼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마눌님과 처남댁의 말에 의하면 맛이 좋았다고 합니다. 리필을 한번 더 시켰어요!

빙고는 풀을 잘 안먹어서리 ㅎㅎ

 

웰빙정식에 나오는 제육입니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빠알간 제육이 아니고 보쌈이네요..

 

엄청나게 막히는 길을 뚫고 가서 먹었기에 맛나게 먹었어요^^

 

 

 

 

 

두부김치와 표고버섯이 나왔구요.

 

처음엔 감자떡 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 표고버섯이에요..

 

어째 전복 한입 물어베고 찍은듯한 모습이 ㅎㅎ

 

 

 

녹두전이 피자처럼 이렇게 3조각 나와주는군요.

 

이녀석이 겨자채입니다. 큰 감흥은 없었어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궁중떡볶이

전생에는 분명 많이 먹었을터인데 ㅋㅋㅋ

 

 

 

요녀석이 오리훈제 정식에 나오는 오리훈제 입니다.

3인분 맞겠죠?

 

그냥 의무적으로 맛한번 보았던 도토리묵..

 

식사가 나올때 반찬이 깔리고 공기밥이 나왔는데 정말 밥푸다가 떨어트린거 만큼 나왔네요^^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기 위함인지?

그만큼 이전에 나오는 음식들로 배가 충분히 불렀을거라고 자신하시는건지?

 

그러나, 빙고는 배가 차지 않았을 뿐이고~~ㅠㅠ

 

 

이집의 대표 메뉴 들깨탕 버섯 순두부 입니다.

 

고~소하더군요!

그러나, 빙고는 얼큰한 해물순두부를 먹고 싶었을뿐이고 ㅎㅎ

들깨와 해물 중 선택할 수 있게 하면 좋을터인데..

 

 

 

후식으로 배 한조각씩 먹고 나왔습니다!

 

구리근방에 계신분들은 공기 좋은 산속에서 맛난 두부음식 드셔보실만 한곳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정식보다는 식사류와 먹고 싶은 음식을 단품으로 먹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었어요!

 

어린이날 움직인 덕분에 중간에 차가 엄청 막혀서 좀 짜증은 났지만 공기 좋은 곳에서 좋은 음식먹고 왔어요.

그리고, 처남이 사줘서 더 맛있었어요 ㅋㅋㅋ

 

아이고.. 지금 글을 쓰는 이순간 정신이 몽롱해서 무슨말을 지껄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남양주에도 같은 이름의 집이 있던데 거기도 한번 다녀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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