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의왕] 장어가 파김치를 만나 국물에 풍덩~~~

첫빙고 2012. 5. 14. 07:30

안양에 파김치 민물장어를 하는곳이 있다는걸 안지 2년여만에 드디어 다녀왔네요^^

아산쪽 도리천 장어 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가격은 좀 비싸지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 모시고서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맨날 돼지갈비만 사드려서^^;)

 

 

 

백운호수 가는길에 있는데 1층은 임학순 원주 추어탕이고

2층은 민물장어 집으로 운영하고 있네요!

 

강화갯벌장어도 탐이 나지만 오늘은 웰빙 파김치 민물장어를 먹으러 왔어요^^

 

가격이 만만한 가격은 아니군요^^

보이시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예약을 하고 가서 넓직한 방하나를 내어주어 편히 먹고 올 수 있었답니다.

장어, 메기, 쌀, 김치는 국내산만 취급한다고 되어있군요!

 

가격이 잘 안보이실까봐 당겨서 한컷!

빙고네 가족은 파김치 민물장어 1kg을 시켰습니다.

 

강화갯벌장어와 민물장어의 비교점도 쓰여있군요..

먹어보면 강화갯벌 장어를 찾게 된다고 하지만 가격이 좀 쎄서 글쎄요~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하지만, 한번 먹어는 보고 싶군요!

 

 

정력증강에 좋고 피부미용에 좋고 좋은것들이 다 쓰여져 있어요 ㅎㅎ

 

 

 

들깨죽이 먼저 나와주는군요!

 

그리고, 밑반찬이 차려집니다.

모두 깔끔하니 맛나더군요! 물김치는 조금 그랬는데 나중에 말씀하시길 당신께서 좀 욕심을 내느라고

한번에 많이 해서 어찌하다가 이번 물김치는 맛이 다른때보다 좀 못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원래는 물김치 맛에 대해 칭찬이 많았데요..

 

음식물 쓰레기를 없애기 위해서인지 양이 적어보이지만 추가로 요구하면 또 갖다주신답니다.

 

나중에 파김치와 장어를 김에도 싸먹습니다.

 

 

살도 많이 붙어있고 맛있어서 가까이 한컷^^

 

 

오늘의 주인공 파김치 민물장어 입니다.

파김치와 국물이 함께 있어서 술 한잔 할때 국물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답니다^^

 

 

파김치도 맛있어요!

 

 

 

 

 

나중에 여기에 볶음밥으로 해서 식사를 하셔도 맛나다고 합니다.

 

 

2마리는 끓고 있고 1마리는 먹으면서 넣어 드시면 됩니다.

모두 뒤집어서 나왔는데 제가 사진을 찍기위해 두점을 뒤집어 놓았어요 ㅎㅎ

 

각가지 방법으로 맛있게 냠냠 해줍니다.

 

국물에 들어가 있어서 흐물거리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실지 모르는데 전혀 그렇지 않구요..

소금구이로 먹을때의 맛이 느껴져요.. 저 같은 경우는 술한잔 할때 국물종류를 좋아해서

전골같은 느낌의 국물을 같이 먹으면서 먹으니 더 좋더라구요!

 

 

정성스레 올려봤는데 한번 드셔보실래요?^^

 

 

 

꼬리가 제 접시에 ㅎㅎ

TV에 자주 나왔지만 꼬리나 다른부위나 비슷하다지요?

 

영양돌솥밥을 시키니 따라나오는 멸치와 오징어 젓갈입니다.

영양돌솥밥은 시간이 많이 걸리니 초반에 미리 주문해 놓으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배도 부르고해서 돌솥밥을 2개만 시켰는데 센스있게 이 찌개는 4개를 주시더군요.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그 마음씀씀이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2개만 달랑주는곳도 많으니까요 ㅎㅎ

 

서빙하시는 분께서 돌솥에서 4인분으로 이렇게 나눠서 퍼주시네요.. 

 

요렇게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스텐레스 같아보이지만 돌솥 맞더라구요~

누룽지 해먹고 끝으로 매실차로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1층의 추어탕집도 손님이 꽤 많더군요!

가격이 일반적인 장어집보다는 조금 더 나가지만 맛이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족외식으로 가보기에 괜찮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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