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충청도 맛]

[대전] 닭볶음탕만 3대 30년 한영식당

첫빙고 2012. 11. 26. 06:30

대전에서 닭볶음탕으로 3대 30년을 전문으로 해온 한영식당입니다.

열차안에서 책자를 보니 대전에는 3대 30년을 해온 식당들이 여럿되더군요!

평소 닭볶음탕을 좋아하는 빙고가 그냥 올 수 없어서 찾아가보았답니다^^

 

 

 

2층으로 된 단독건물이네요!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알아서 주변에 잘 주차하셔야겠네요.

 

 

소비자 보호 모범업소에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도 선정되었군요.

 

 

대전시에서 인증한 3대 30년 이상 된 전통업소 한영식당!

 

 

전문점 답게 메뉴는 딱 하나!

 

점심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은 이른 저녁이었기에 小 짜리를 하나 시켰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나오네요!

2분이 오신팀은 물어볼것도 없이 소 짜리를 바로 내어오시더군요^^

 

 

기본찬이 차려지고요..

 

대파와 양파가 큼직하게 썰어서 들어가 있군요.

빨리 나왔지만 끓이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좀 기다려야합니다.

 

매콤한 맛이라고 들었는데 쿨피스가 안보이는거 보니 그렇게 맵지는 않은가 봅니다^^

 

 

1층에 자리가 차니 2층으로 안내하더군요.

 

 

휴지도 고급티슈를 사용하고 계시네요 ㅎㅎ

 

 

닭볶음탕이 맛있게 끓었습니다.

소 짜이긴하지만 양이 적어보이진 않더라구요.

 

 

 

 

 

 

살도 제법 튼실해 보입니다.

 

 

 

잽싸게 다리하나 공수해오구요 ㅎㅎ

 

 

 

 

 

하나 들어있는 닭모래집도 제 앞접시로 슝~~^^

 

그리고, 볶음밥으로 마무리해줍니다!

 

 

 

깨끗하게 잘 먹었네요 ㅎㅎ

 

그동안 매운맛의 닭볶음탕등 여러군데를 다녔기에 아주 뛰어난 감흥을 받기는 힘들었지만

3대가 해온만큼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어떤 음식이던 특이한 맛이거나 분위기가 아닌 이상 처음 접할때의 감흥을 그 뒤로 따라가기는 힘들겠지요?

쌀쌀한 날씨에 적당히 매콤한 닭볶음탕에 식사를 하시거나 한잔하기에 적당한 곳인듯 합니다!

 

 

대전에는 이렇게 전문 음식 특화거리가 많더라구요.

이곳은 오류동 맛동네 길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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