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충청도 맛]

[제천] 건강을 먹는 약초밥 전문점 제천 맛집 대보명가

첫빙고 2014. 12. 3. 06:00

제천 맛집으로 유명한 대보명가에서 약초밥상과 약초떡갈비를 먹고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천이 약초로 유명한곳인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대보명가가 약초밥 전문점입니다.

 

서울에 수유점도 있으니 가까이 계신분은 제천까지 안가셔도 맛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누나와 남동생분이 하시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두분중에 한분이 서울에서 분점을 하시고

이곳 제천 본점에서 모든 발효시킨 약초등을 공수해서 올린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식당에서 들은게 아니고 의림지에 갔다가 문화설명해주시는분께 들었네요^^)

 

신월동에 위치해있어 제천역이나 제천버스터미널에서 자동차로 10분이 채 안걸리는 거리에 위치해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환승1회 포함하여 25분여 걸리는 곳입니다.

 

어제 포스팅한 제천한방엑스포공원과 의림지등 관광명소도 자동차로 10분여 거리에 있어서

제천 여행시 식사할만한 곳으로 최적의 장소인듯합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는 대보명가 모습입니다.

 

 

 

우수모범업소에 향토음식 지정업소이네요.

 

메뉴는 딱 이렇게 3가지입니다.

 

넓은 마루같은 곳이 있고 왼쪽으로 방이 있어요.

저희 일행은 방에 준비된 자리에 앉았습니다.

11시30분쯤이라 아직 손님들이 안보이지만 12시가 되면서 많은 손님들이 오시더라구요.

 

이곳은 남자밥과 여자밥이 다르게 나온다는군요.

 

우리 콩으로 빚은 메주로 장을 담가서 2년이상 발효시킨 된장과 집 간장, 국내산 들깨를 가지고

수시로 기름을 짜서 사용하며 여러 가지 산야초와 동물성/식물성 단백질을 분해시켜주는 재료들의 효소를

천연조미료로 사용하는 건강밥상이라고 소개한 글입니다.

 

저희 일행이 먹은 음식은 제천약초밥상(1인 13,000원) 입니다.

 

 

약초와 나물들로 이루어진 건강한 반찬들이 나와있고요..

모자라는 반찬은 말씀하시면 더 갖다주십니다.

 

에피타이저 형태로 마튀김, 궁중떡볶이, 닭가슴살 샐러드가 나와서 식사가 나오기전 드시면 됩니다.

 

마튀김은 처음 접하는 음식인데 그냥 먹을때보다 특색있고 맛이 좋더군요.

 

둥글레뿌리라고 하는데 둥글레차만 알았지 반찬으로 나온건 처음 봤어요.

 

에피타이저 음식을 다 먹어갈즈음 두부조림, 숯불고추장구이, 된장찌개가 나와줍니다.

 

 

 

 

 

시골된장의 맛이 느껴지는 자극적이지 않은 그윽한 맛이 나는 된장찌개~

 

밥은 돌솥밥으로 나온답니다.

 

혈행을(혈액순환) 도와주는 약제를 달여서 지은 여자밥

 

원기를 복돋아 주는 약제를 달여서 지은 남자밥

 

 

 

제천의 청정지역에서 약초를 먹고자란 1등급 이상의 암소한우를

정성껏 달인 약초물로 숙성 시킨 후 구워낸

약초떡갈비 (22,000원) 가 나왔습니다.

 

먹기좋게 4등분 해주시고요~

 

안되겠어서 일어나서 한 컷 담아보았어요^^

전라남도 상차림이 부럽지 않은걸요 ㅎㅎ

 

반찬을 잘 안먹고 메인음식과 찌개등으로 밥을 먹는데 이날은 건강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반찬들을 먹은거 같네요.

 

후식으로 한방차를 가져다 주셨는데 이 차도 꽤 맛나네요!

 

국내산만을 사용하신다는 문구.

 

떡갈비와 약초효소 짱아치등을 판매한다는군요.

 

유명인들이 많이들 왔다간듯합니다.

 

약초들을 발효시키고 있는것인듯 싶습니다.

 

기회가 되면 수유점에가서 약초쟁반을 한번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양새가 완전 건강해질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제천 의림지 근처 식당으로 한방엑스포공원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제천맛집인 대보명가에서 맛있고 건강한 밥상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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