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맛집 매운탕 먹고 시원한 수옥폭포 보고

수옥폭포 보고 충북 괴산맛집에서 매운탕 먹은 이야기!!

오늘은 오랜만에 다른 지역의 맛 이야기 입니다^^

괴산 괴강쪽에 매운탕 거리가 있는데요!

그중 두천매운탕이라는 괴산맛집에서 맛있게 먹고왔어요.

이 모습은 (구)괴광다리쪽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풍경사진을 찍으려고 찍다가 담은 모습인데 

나중에 저희가 먹은 두천매운탕집이 더라구요^^

폭포 위쪽의 모습이에요.

여기가 바로 수옥폭포 입니다!

더운날 시원하게 내리는 폭포줄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지요!

그늘과 폭포아래에서 피서를 즐기는 분들이 많았네요.

아이들이 물가에 풍덩 빠져서 노는데 부럽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수옥폭포를 보고서 고픈 배를 달래주기 위해서

충북 괴산맛집 두천매운탕으로 왔어요!

앞쪽으로는 오리배도 있고 자전거도로가 나있더군요.

영업시간 : 11시30분 ~ 20시 30분

휴일은 없는걸로~^^

실내도 엄청 넓더군요!

200여석 자리가 된다하니 단체로 가도 끄떡없겠어요.

앞쪽으로는 수족관도 있어서 민물고기 구경도 할 수 있답니다.

매운탕거리에 왔기에 잡어매운탕 중간크기와 메기구이 작은거 하나 시켜보았어요.

구이의 맛이 궁금했거든요!

손수 만드신다는 밑반찬들과 잡어매운탕 등장~

특히나 여주무침과 오이고추가 제 입맛에 꽤 좋았어요!

그리고, 이 집의 좋은점중 한가지는 밥은 한번만 계산하면

그 이후는 공기밥이 무료로 리필이 된다는 점입니다!

빠가사리와 메기로 이루어진 잡어매운탕이 맛있게 끓어주고 있어요!

원하면 칼칼한 맛을 더 해줄수 있다는데

저희 일행중 매운맛을 잘 못먹는 일행이 있어서

덜 칼칼하게 해서 주문했어요.

매운탕은 칼칼하게 해서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며 먹어줘야하는데~

그래도, 워낙에 잘하는 괴산맛집이다보니 끝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었어요.

메기가 쳐다보는데 약간 무섭기도 하고 미안해서 못먹을것도 같고 ㅋㅋ

하지만, 맛있게 먹어주었다는거~~

두툼하니 먹을게 많아 보이지요?

하나씩 구경하고 다시 보글보글 끓여주기 시작했어요!

밑에 더 많은 고기들이 가라앉아서 끓고 있어요.

별미로 먹을만했던 메기구이에요!

이렇게 보면 뭔지 잘모르시겠지요?

그래서, 양념을 좀 발라내고 찍어보았답니다!

혹시라도 아이들과 함께 갔거나 민물고기를 싫어하는 일행이 있다면

이거 시켜주세요!

아이들 입맛에 딱 맞고 술안주하기도 좋은 맛이었어요.

요거 하나 시켜주시면 아이들이 이 맛에 빠져서 조용해져서

식사들 하시는데 별어려움이 없을겁니다 ㅎㅎ

충북 괴산맛집에서 한번 먹어볼만해요!

우린 모두 양념구이를 좋아하니까요^^

고기를 건져와서 맛있게 먹방을 시작했어요~

수제비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고요~ 작은 새우들도 들어가 있더라구요.

구이의 속살을 좀 보여드릴려고 이렇게 해서 한번 찍어보았네요^^

매운탕의 육수는 계속 끓이는데도 짜지 않고,

더 진해지는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무슨 비법이 있는지 여쭈어 보았더니

새우가루와 표고버섯가루를 첨가한 다대기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근데, 비법을 이렇게 쉽게 말씀하셔도 되는거냐고 여쭈니~

"알아도 단가가 안맞아서들 못할거에요!" 라며 웃으시더군요^^

역시 자신감이 있으시네요!

민물매운탕을 먹으면서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별미는 바로 라면이지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라면을 매운탕 육수에 끓이면 더 맛있어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이건 꼭 먹어줘야합니다^^

주차장쪽에 자전거도로가 있는데 천천히 산책하기도 좋을거 같네요.

괴산군 자연음식전문점이라는 산수미~

처음에 들어갔을때 손님이 너무 없어서 잘못들어온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맛있게 먹고 나오니 반성하게 되네요.

블로그를 그리 오래했으면서도 꼭 사람이 많은 집이 맛있을거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던것에 대해서 말이지요.

충북쪽 여행가시게 되면 충북 괴산맛집 두천매운탕에서 맛있는 식사하시고

여행을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