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상도 맛]

[통영] 고구마로 만든 통영의 별미 빼떼기죽

첫빙고 2014. 9. 22. 06:30

7월말경 여름휴가로 통영에 가서 먹었던 통영의 별미 빼떼기죽입니다.

예전 1박2일에서 김종민이 찾아가 먹으면서 유명해진 음식이지요..

 

그동안 몇차례 통영을 다녀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고구마로 만든다는 빼떼기죽을 접해보았습니다.

 

10개월만에 다시 통영을 찾아갔더니 중앙시장 근처가 거의 꿀빵집과 빼떼기죽 하는집으로 변해있더군요..

방송의 힘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빙고가 찾아간 통영 빼떼기죽 집입니다.

가격이 더 싼 다른 집도 몇군데 있었지만 1박2일에서 김종민이 가정집에 찾아가서

먹었던 아주머니가 차리신 집이라고 해서 이곳으로 갔어요!

 

 

 

 

빼떼기죽에 대한 설명인줄 알았는데 사장님에 대한 소개말이 더군요^^

 

 

 

 

방이 있고 테이블도 있습니다.

오후 3시쯤 찾아가서 손님이 없이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식사 후 나올때 다른 한가족이 들어오시더군요.

 

잠시 뒤 저녁도 먹어야했기에 간단하게 빼떼기죽만 맛을 보았습니다.

다른분들의 글에서보면 파전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고구마로 만든 통영의 별미 빼떼기죽입니다.

 

 

 

 

원래 고구마도 좋아하기에 괜찮은 맛으로 다가왔어요.

겨울날 동치미 국물과 김치와 함께 먹던 군고구마가 생각나더군요..

물김치 맛도 괜찮아서 함께 떠 먹으니 별미였어요.

 

빙고에게는 식사개념보다는 별미로 한번 먹어볼만한 메뉴인듯해요.

달달한 맛이 있기에 아이들도 거부감 없을 듯 하고 부모님들도 좋아하실거 같네요.

 

 

 

강구안 거북선이 있는곳에서 중앙시장 가는길에 충무김밥 원조인 뚱보할매 김밥집 옆골목에 보시면

위 사진과 같이 통영 빼떼기죽 집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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