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통영 장어 맛집 장어잡는 날

통영 여름휴가 첫째날 저녁으로 선택한 메뉴는 장어구이 입니다.

빙고가 통영가서 장어를 먹게 되면 찾는곳이 두곳이 있는데 충무대교 밑에 위치한 동해숯불장어구이와

오늘 찾아간 통영 장어 맛집 장어잡는 날 입니다.

 

두 곳 모두 인테리어가 찬란하고 멋진곳은 아니오니 그런곳을 원하시는 분은 더 안보셔도 되요^^

 

3년전 자세한 포스팅 글이 궁금하신 분은 이 글을 참조하세요 ==> 이전 장어잡는 날 보기

 

이번 여행은 뚜벅이 여행이어서 숙소와 가까운 장어잡는 날로 선택했네요.

섬여행계획이 있어서 통영여객선터미널 근처에 숙소를 잡았는데 서호시장 하나로마트 지나서 있는곳이라

천천히 걸어가도 되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멸치회 무침등 밑반찬이 차려졌습니다.

 

곤약이라고 하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장어구이 2인분이 나와주었네요..

머리를 징그러워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머리 구워먹는걸 좋아해서 장어잡는 날을 좋아합니다^^

 

 

 

 

머리만 단독샷^^

 

 

 

맛있게 한 쌈 하실래요? ㅎㅎ

 

 

 

 

잘구워진 머리는 제 앞접시로 이동~

 

머리에도 뜯어먹을 살이 제법되고 맛나답니다~

 

 

 

2인분으로는 아쉬워서 1인분 더 추가시켜서 먹었습니다.

 

 

후문쪽에서 찍은 장어잡는날 입구

 

우리어민이 우리바다에서 직접 잡은 100% 자연산 바다장어^^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이니 참고하시고 특히나 영업시간 확인하세요!

 

 

 

3년전에는 장어구이가 14,000원이었는데 해마다 1천원씩 올랐나보네요^^

구이 드신 후 장어탕을 드셔보는것도 좋습니다.

 

건물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일하시는 분들 손님이 콜하면 눈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응대해주시고

손님이 많아 정신없어 잠깐 늦을 수는 있어도 잊지않고 리필음식 잘 가져다 주시는 곳입니다.

 

요즘 깔끔한 인테리어의 장어집들이 몇몇 생긴것을 보았는데

저는 그래도 장어잡는 날과 동해숯불장어를 계속 이용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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