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통영 가볼만한 곳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을 수차례 다녀왔는데 이상하게도 벽화마을 동피랑을 안갔더군요.

그래도 명색이 통영 관광에서 가볼만한 곳 중에 한곳이 동피랑인데 말이죠.

마음먹고 이번에 찾아나서봅니다..

 

동피랑이라는 말은 "동쪽에 있는 높은 벼랑" 이라는 뜻의 토박이 말이랍니다.

산비탈 마을이었는데 2007년 재개발 계획이 세워지자 일괄 철거하기 보다는 지역의 역사와 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독특한 골목 문화로 재조명해보고자 동피랑 벽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합니다.

 

 

통영 중앙시장을 지나서 남망산 공원방면으로 조금만 걸으면

위 사진과 같이 동피랑 벽화마을 입구 안내판이 보여요.

가게 상호가 동피랑 가는길도 있는데 아이디어 참 좋으네요^^

 

동피랑 가는길은 이 곳 외에도 골목마다 있어요..

위 사진까지 안오고 시장 옆 골목으로 들어가도 되더라구요.

내려올때는 쌍욕라떼 만들어준다는 별로 흥미없는 곳인데 줄은 또 엄청 서있는 카페쪽으로해서 중앙시장으로 왔어요.

 

딱히 설명드릴건 없구요.. 사진 한번 보시면 될거 같아요 ㅎㅎ

 

 

 

 

 

 

동피랑 벽화마을 안내도를 보니

저는 위에 표시된 빨간점선을 따라 동피랑 UCC 우체통쪽의 트릭아트쪽으로 시작해서

정상에 올랐다가 아래 동피랑점방쪽으로 내려왔네요.

 

위 안내도의 현위치라고 되어있는 곳 옆이 천사날개 있는곳이에요.

이 안내도는 다 내려와서 찍은건데 다른곳에도 안내도는 많이 있답니다.

 

 

 

 

 

 

 

 

 

 

용정암이라는 절이 있더군요.

 

 

 

겨울왕국이 대단하긴 했나보네요..

 

 

 

 

 

 

동피랑 정상격인 동포루에 도착했습니다.

 

 

 

남망산 공원을 비롯해서 중앙시장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네요.

 

 

위에 동피랑 벽화마을 안내도는 여기서 찍은겁니다.

왼쪽편 날개그림 가는곳이라고 이정표가 있네요.

 

 

 

 

 

귀엽게 생긴 이 차 사진을 찍어가면 꿀빵을 10% 할인해준다는군요.

 

 

유명한 날개그림이 있는 곳입니다.

워낙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앞쪽에 각각 줄서게끔 되어 있더라구요.

 

 

 

 

 

 

 

 

 

 

 

 

 

 

 

 

 

날개그림을 보고서 내려가는길에 이쁘게 생긴 카페가 있어서 한번 찍어봤어요.

욕써준다는 곳보다 여기가 줄도 안서고 더 좋을듯 ㅎㅎ

 

 

 

 

 

 

트릭아트등 사진찍는 분들이 많아서 인물 사진 위주로 대충 찍어서 올릴 사진이 많지는 않네요..

 

통영에 가면 거의 중앙시장쪽에 숙소를 잡았는데도 동피랑 벽화마을 초창기서부터 여지껏 한번도 안가보다가

마음먹고 다녀왔는데 통영가면 한번 가볼만한 곳인거 같아요.

산책하듯이 한번 둘러보고 맛있는 식사를 하러 가셔도 좋을거 같고, 식사 후 산책하셔도 좋을거 같고요..

빙고는 내려와서 장어 먹으러 서호시장쪽으로 걸어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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