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여행)이야기/[서울·경기·인천]

제부도 여행에서의 아침 해안산책로를 거닐다..

첫빙고 2014. 10. 13. 06:30

제부도는 2.3km의 물길이 하루에 두번씩 갈라져 우리나라에서 가장 잦은 '모세의 기적' 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해안산책로도 있어서 가족이나 연인끼리 걷기 좋은 곳도 있지요~

 

하룻밤을 자고 난 다음날 아침 일찍 제부도의 등대와 해안산책로를 혼자 걸어보았어요.

새로산 핸드폰을 들고서 풍경사진도 시험삼아 한번 찍어보고요^^

 

 

어가촌 앞쪽에 갯벌체험하러 가는 곳에 있는 망둥어 잡는 곳입니다.

 

저 멀리 누에섬이 보이는거 같군요.

저곳도 바다길이 열리고 누에전망대등이 있어서 볼거리가 있는곳인데

저기는 아마도 대부도에 들어갈겁니다.

 

 

등대도 보이구요..

 

 

 

 

 

위에 사진은 도착한날 갯벌체험하러 가는길에 찍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들은 다음날 아침 산책길에 찍은거에요!

 

저쪽편에 사람들은 거의 낚시를 하고 있는 분들이에요.

저처럼 산책하는 사람은 몇분 안되네요..

어제 다들 힘든 밤을 보낸듯 ㅎㅎ

 

 

 

 

 

등대옆쪽으로 해안산책로가 있어서 걸어보았습니다.

 

 

 

 

 

이어폰을 귀에 꽃고서 음악을 들으며 홀로 산책하는 소녀가 저를 앞질러 가는데

빈 공간의 길보다 사람이 있는 모습이 좋아보여 살짜기 한 컷 찍어봤어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뒤에 망원경은 무료이고 바다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요.

 

 

 

 

지압길 코스도 있네요..

 

끝까지 가니 이렇게 또 다른 제부도의 모습이 나오는군요.

차로 가면 초입의 양갈래길에서 왼쪽편으로 가야할거 같은데

산책로길로 걸어오니 제부도 해수욕장이 있는곳으로 올 수 있네요.

 

오래전 제부도에서 1박을 할때는 민박 몇채 있고 옥수수밭등 시골스러웠는데

이제 많은 가게들과 건물들이 빼곡히 이루어져 있군요.

 

걸어온길을 다시 돌아가는길..

 

사람없을때 한번 찍어보고요..

 

 

 

 

 

 

제부도 설명이 잘되어있어서 한컷!

 

제부도에 가시면 그냥 초입만 둘러보지 마시고 해안산책로등도 한번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서울근교여서 당일로 드라이브겸 다녀오는곳도 좋고 1박하며 추억을 만들어가기도 좋은 제부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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