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여행)이야기/[서울·경기·인천]

[포천] 음악과 쉼이 있는 포천여행 허브아일랜드 근처 펜션 그리고 휴(休) 펜션

첫빙고 2014. 11. 2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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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화)날 오랜만에 짝지와 단둘이 경기도 포천 여행을 다녀왔는데 1박 머무른 그리고 휴 펜션에 대해 소개해드릴께요.

 

11월부터 4월까지 불빛동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허브아일랜드가 자동차로 5분거리에 있고

포천 아트밸리도 20여분 거리여서 포천여행시 숙박할만한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도 두군데 다녀오고 전통술 문화센터인 산사원까지 다녀왔어요^^

 

여행시 펜션에서 직접 고기도 구워먹는 낭만도 즐기고 하면 좋겠지만, 나이가 조금 들어가니 귀찮기도 해서,

준비하지 않고 편히 식사까지 해결되는 곳을 종종 찾게됩니다. (저보다 연배가 높으신분들 나이 든척 해서 죄송합니다^^;)

 

휴펜션에 숙박과 식사까지 해결 할 수 있는 패키지서비스가 있어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께 좋을거 같아요.

가족여행시 음식물 준비하는 번거로움 없이 그냥 간편히 떠나면 되기에 편히 즐기다 올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패키지를 이용하니 카페에서 커피와 차도 그냥 마실 수 있어서 좋더군요.

물론, 그냥 숙박하시면서 개인적으로 바베큐해드셔도 되는곳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그리고 휴펜션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고요 ==> 그리고 휴펜션 홈 바로보기

 

 

그리고 휴 펜션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네비에 그리고 휴로 검색이 안되면 휴펜션으로 검색해보세요. 제 네비는 그렇게 검색이 되더라구요.

들어오는 길에 이정표를 잘 해놓으셔서 쉽게 찾아올 수 있어요.

 

 

 

 

음악과 쉼이 있는곳이랍니다.

1박을 하다보면 저절로 느끼시게 될거에요^^

 

 

3층에 사무실겸 까페가 있답니다.

 

홈페이지에서 입퇴실시간을 못찾아서 제일먼저 여쭤보려했는데 크게 안내해놓으셨네요 ㅎㅎ

퇴실시간이 요즘 11시가 많은데 12시까지라 좋네요.

 

3층 모습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처음 반겨주는 이쁜 장식들..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더 이쁘더라구요.

 

카페안으로 들어서면 인상좋으신 사장님 내외분이 또 반겨주십니다^^

 

 

차는 나중에 마시기로 하고 일단 2층에 있는 방으로 먼저 가봅니다.

후리지아가 제가 묵은 방이에요.

 

문을 열고 들어서니 이쁜 공주방 같은곳이 맞이해주네요.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짝지는 좋아라하는군요^^

 

제가 3시가 조금 안되서 도착을 했는데 방안을 따뜻하게 해놔주셔서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미리 5시30분부터 저녁식사를 시작한다는 안내전화를 주셔서 그 시간안에는 올거라 생각하시고

방을 따뜻하게 해놓으셨나봐요.

 

 

 

 

 

 

한때 모텔이나 펜션등 후기를 열심히 썼던 때를 생각하며 열심히 찍어봅니다 ㅎㅎ

 

 

 

 

 

 

 

 

리모컨 꽂이나 열쇠 걸어놓는것등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곳이네요.

자동키가 아니면 열쇠를 냉장고나 테이블 위에 던져놓게 되는데 말이죠.

 

욕실은 좀 좁은 느낌이 있습니다만 뭐 때밀건 아니니까 ㅎㅎ

 

 

 

 

모텔 카페회원 할때는 좀 더 잘찍었던거 같은데 이제 정리 안하고 막 찍네요^^;

 

아차, 저 총각때 모텔 혼자 이용했습니다!

가끔 VIP룸 이벤트 당첨되면 동성 친구 데리고 가서 노래방 시설이나 쿠션볼등 치곤 했지요^^

 

 

짐 풀고서 3층 카페로 다시 올라왔어요.

 

 

 

카페 내부 모습이에요.

 

장작불로 때우는 난로가 있어 내부가 따뜻하네요.

난로말고 멋져보이는 뭐라고 하는데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이쁘게 꾸며놓은 장식들을 찍어봅니다.

 

저녁에 라이브 무대가 펼쳐지는 무대!

 

이곳에서 프로포즈 이벤트등도 하나보더군요.

저기 보이는 TV로 노래방처럼 가사 나와요^^

 

 

 

 

주방쪽 모습과 아침 조식때 뷔페식 음식이 놓여지는 곳입니다.

이른 시간에 오니 손님들이 없어서 사진찍기는 좋네요..

 

 

 

안쪽으로 또 공간이 있네요.

저기 문밖으로 잣나무 산책로로 향하는 길이 있어요.

 

 

 

 

 

제가 어릴때 아버지께서 치시던 아코디언이 보여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아까 보이던 산책로 가는쪽으로 나와보니 또 테이블등 공간이 있군요.

 

잘 보셨지요?

짧지만 꼭 필요한 휴식이 우리의 몸을 살리고 다시 힘을 낼 수 있게 한다는말 ㅎㅎ

 

카페로도 손색이 없지만 위치상 카페만을 이용하기 위해서 이 안쪽으로 들어오기는 좀 그래서인지

메뉴판은 이 안쪽에만 보이네요^^

 

저는 카페를 잘 안다니지만 카페 좋아하시는 분들은 위치에 상관없이 오실 수도 있겠다 싶지만요..

 

 

좋은 글귀가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저녁식사때 먹을 바베큐를 만드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다 만들어서 바로 가져다 주시니 직접 해먹는것처럼 따끈하게 먹을 수 있어요.

 

산책로 가는 길 한번 봐주고 커피마시러 다시 내부로 들어갑니다.

 

공부못하는거 티내듯이 메인 무대에서 멀치감치 떨어진 자리에 앉아봅니다 ㅎㅎ

 

커피와 차를 마음껏 즐길 수가 있어요.

 

분위기 좋은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이 커피 한 잔을 마셔줍니다.

 

 

 

 

포천시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되었나봅니다.

 

커피 한잔 마신 후 산책길로 올라와보았어요.

일찍 움직였더니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좋네요~

 

해먹도 보이고요.. 따뜻한날 누워서 낮잠 청해보면 좋을거 같네요.

 

 

 

 

 

 

 

수영장이 어디있을지 찾아봐도 안보이던데 나중에 여쭤보니 이곳이 개폐식이라 여름에는 수영장으로 변하더군요.

홈페이지에 사진이 있더라구요.

 

 

 

말 잘듣는 빙고가 누워서 하늘을 보며 찍어본 사진입니다 ㅋㅋ

 

 

 

 

 

장작불의 연기 나오는 모습이 좋아서 한 컷!

 

 

자~ 이제 저녁시간입니다.

분위기 있게 양초도 켜주시고~

 

돼지목살 바베큐는 나중에 나왔지만 먼저 한상 차림 보여드립니다~

된장찌개, 해물전, 잡채, 도토리묵등이 차려졌어요.

음식 하나하나 맛나더라구요.. 김치마저도 맛나더군요^^

 

아까봤던 그 바베큐집이 생각나서 재빨리 나가보니 이렇게 고기를 굽고 계셨네요.

 

 

 

 

 

계속 리필이 되니 부담없이 몇점씩 올려놓고 먹어봅니다.

 

소스도 있고요~

 

밥을 놓고도 고기도 두점씩~ㅎㅎ

 

먹는동안 사장님이 돌아보시며 고기를 더 올려주시더군요.

다른 반찬도 필요한거 있으면 더 말씀하라고 하십니다^^

 

식사를 거의 마칠정도가 되고 안주겸으로 고기와 전등과 한잔 할때 라이브 쇼가 진행됩니다.

 

라이브 쇼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펜션 사장님 내외분이셨습니다!

아내분께서 먼저 분위기를 잡으시고 뒤에 부군께서 함께 열창을 보여주시는데

어쩜 두분 다 이리도 노래를 잘하시는지~ 가수 초대할 필요가 없겠더군요^^

 

함깨하는 라이브 무대를 지향하셔서 가족당 대표 한명씩 불러서

저도 얼떨결에 나가서 떨며 노래 한곡 뽑고 왔네요 ㅎㅎ

무대 공포증이 있으신분은 안부르셔도 되니 걱정은 마세요~

 

사진에 낯익은 분 아실까모르겠네요?

유명한 DJ 겸 팝 칼럼니스트이신 김광한씨 입니다.

아내분과 함께 오셔서 노래 한곡 듣는 영광을 누렸네요^^

옛모습 그대로시네요.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갖고서 포천 허브아일랜드로 가는 중에 한 컷!

 

 

이제 조식이 어찌 나오는지 한번 보셔야죠?

조식은 아침 9시부터 시작합니다.

 

요렇게 나옵니다.

 

이날은 감자국이 나왔는데 해장하기에도 괜찮았구요, 버섯야채 수프가 정말 맛나더라구요.

이곳이 버섯이 좋다고 하는데 맛있어서 두번 가져다 먹었네요.

연세 있으신분들은 감자국을 맛있게들 드시더군요.

 

저는 이것저것 맛보려고 조금씩 담아오고 아래는 저의 그분께서 담아온 접시입니다.

 

 

간단한 식사를 원하시는 분은 이렇게 토스트와 오렌지 쥬스나 커피와 한잔 하시면 되구요.

저는 토스트도 먹었다지요? ㅋㅋ

 

원래 집에 가는길에 포천에 오면 먹고 가야한다는 우리나라 국밥집에 들릴 예정이었으나

여기서 배불리 먹는 바람에 그냥 왔네요..

 

 

주변 관광지의 팜플렛도 구비되어있구요.

포천에 유명한 신북온천 할인권도 제공하신다고 합니다.

 

펜션을 운영하신지 12년 되었다고 하시던데 내부에 하나하나 꾸며놓으신 정성이 보이고

손님 한분 한분 가족처럼 편하게 쉬다 가실 수 있게 노력하시는 사장님 내외분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기분좋게 휴식을 취하고 올 수 있었네요.

 

두분의 사람좋은 그 웃음이 계속 떠오를거 같습니다.

 

포천 여행에서 가볼만한 펜션을 고르신다면 ...그리고 휴 펜션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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