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여행)이야기/[서울·경기·인천]

갈대밭 위에 세워진 국내 최초 디자인 호텔스 멤버 인천 영종도 호텔 네스트 호텔(Nest Hotel)

첫빙고 2014. 12. 15. 06:30

인천 영종도쪽에 위치한 네스트 호텔(Nest Hotel) 에서 1박을 하고 왔습니다.

영종도 팸투어중 호텔측의 협찬으로 좋은 호텔에서 1박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네요^^

 

2014년 9월에 370객실의 규모로 개관하였으니 최신 호텔이라 할 수 있겠군요.

네스트 호텔은 전 세계의 독창적인 호텔들을 선정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호텔 플랫폼 '디자인 호텔스' 에서 

국내 최초로 디자인 호텔스 멤버(Design Hotels Membership) 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디자인 호텔스는 레스토랑 업계의 미슐랭 가이드와 같다고 보시면 되는곳이랍니다.

 

이곳의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디자인, 시설과 서비스, 경영자의 철학등 많은 부분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하는데

매년 400여개 이상의 호텔이 가입을 신청하지만 평균적으로 5%정도만이 멤버로 선정된다고 하는데,

그런곳에 국내 최초로 멤버쉽 가입을 하였으니 일단 인정해줘야 할 호텔인듯 하네요.

 

자연적으로 자라난 갈대밭이 위치하고 있는 곳에 최대한 자연적인 것을 보존하여 지어져서인지 주변 경관이 좋더군요.

아침에 일출을 객실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또한 좋더라구요.

 

주소 : 인천 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 19-5 (운서동) 400-340

TEL  : 032-743-9000 / FAX : 032-743-9300

홈페이지 : http://www.nesthotel.co.kr

 

 

네스트 호텔 전경입니다.

 

 

 

호텔안으로 들어서면 멋진 뷰가 반겨주네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서인지 이쁘게 꾸며놓았군요.

 

준비된 소품으로 치장하고 자유롭게 기념촬영을 하실 수 있어요.

 

출입구쪽을 찍어보았어요!

 

레스토랑이 있는 곳..

 

 

와인창고가 옆쪽에 있는데 무심코 찍고왔더니만 흔들려서 올릴 수가 없네요^^;

 

더 플라츠(THE PLATZ)

독일어로 '넓은 광장'을 뜻한다는군요.

조식 뷔페와 다양한 메뉴의 올데이 다이닝을 즐기실 수 있는 곳입니다.

 

서해를 향한 전면 창과 계단식으로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서

어느 곳에 앉아도 바깥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조식(Breakfast) : 06:30~10:00

중식(Lunch) : 11:30~14:30

Break Time : 14:30~17:30

석식(Dinner) : 18:00~22:00

 

 

 

 

등이 마치 예술품처럼 보여서 한컷^^

 

 

 

5층의 객실로 올라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탈때 객실카드를 찍어줘야 층 수를 찍고 올라갈 수 있더군요.

일본의 어느 호텔에서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는 좀 불편하다 생각했지만

객실 손님만을 위함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더군요.

 

 

제가 숙박한 Standard Twin 507호실입니다.

바닥은 갈대를 표현한 디자인이라고 하더군요.

 

트윈이니까 침대 두개인건 당연하겠지요? ㅎㅎ

 

무슨 선물인가 싶어 열어보니 리모컨이더군요^^

 

노트북을 연결해서 쓸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이 단자에 연결하시면 된답니다.

 

이 콘센트때문에 촌놈인 빙고가 잠시 헤메였습니다 ㅠㅠ

구멍이 해외여행할때 보던 모양새라 이거 해외여행용 멀티탭이 있어야 가능하겠다라고 생각을 했더랬지요..

근데 그냥 꼽으면 되는거였더라구요^^;

 

네스트 호텔은 멀티탭 필요하지 않아요~~^^

이런 작은 배려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넓직한 세면대

 

세면도구와 샴푸, 샤워크림, 샤워캡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왼쪽에 쌓여있는것은 드라이기더군요.

 

면도기를 제외하고 칫솔,치약, 비누등은 2개씩 준비되어있었어요.

 

샤워실

 

샤워실 옆에는 비데~

 

 

 

환경을 위한 따뜻한 결정인가봅니다..

 

 

 

차도 준비되어 있었군요.

 

아래를 열어보니 냉장고와 과자가~

 

냉장고에는 맥주와 음료가 한가득~

아~ 이것들 그냥 마실 수 있는거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모두 계산해야하는거죠~잉 ㅠㅠ

 

이런거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ㅋㅋ

 

 

개인 금고도 준비되어있네요.

 

실내 슬리퍼와 가운도 준비되어있는데, 머슴아 둘이 가운입긴 그래서 사진에서도 제외^^

 

 

 

인천공항에서 10분정도 소요되는 곳인 네스트 호텔은 TV에 항공시간표가 나오더군요!

이런거 처음 본 촌놈 빙고는 희한했어요^^

 

바깥쪽의 야경도 한번 봐주고요~

 

 

 

 

 

 

 

지금은 날이 춥지만 이런 멋진 잔디밭에서 가든파티를 하면 멋지겠지요?

 

쿤스트 라운지(THE KUNST LOUNGE)

독일어로 예술작품, 문예등을 뜻하는 말인데 문학,예술 서적들과 최상의 사운드 시스템이 완비된 미니 시어터,

다양한 주류와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미니 바등의 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컴퓨터도 준비되어 있어서 여행객들이나 간단한 사무작업이 필요하신 분들께 좋은 공간이겠네요.

 

운영시간 10:00 ~ 01시00

 

 

 

 

 

아침식사를 위해 더 플라츠(THE PLATZ)에 내려왔습니다.

커피 한잔으로 먼저 시작합니다.

 

 

70여가지의 엄선된 메뉴들이 차려진 조식 뷔페~

 

디저트 과일과 시리얼

 

 

각종 빵들과 잼등..

멋진 바깥 풍경을 보며 커피 한잔에 이런거좀 먹어줘야하지만 저는 패스합니다 ㅎㅎ

 

 

 

 

 

한국 반찬들도 준비되어 있더군요.

 

 

 

닭고기 탄두리, 오코노미야끼등..

 

미소연어, 쇠고기 불고기 외에

감자수프, 야채죽등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사진을 찍어보고자 다양하게 두접시 먹어보았습니다^^

두번째 사진의 접시 가운데 있는 밀푀유 나베라는 음식은 엄청 짜더군요 ㅠㅠ

야채죽보다는 감자수프가 제 입맛에는 더 좋았구요..

 

세번째로 빵종류와 디저트 과일도 먹어보려던 찰나 밖에서 해가 떠오르고 있어서 포기하고 밖으로 나가봅니다.

 

 

 

 

여러장을 찍어보았으나 실력부족의 한계를 느끼고 철수했습니다 ㅠㅠ

원래 객실에서 찍으려했으나 너무 부지런히 아침을 먹느라고 바깥에서 찍게 되었네요^^

 

서해의 일출 사진찍고 싶으신분들은 이곳에서도 좋은 작품 건지실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식을 끝내고 객실에 올라와 한컷!

 

 

조금 쉬었다가 호텔 투어에 나서봅니다~

디럭스 룸인데 침대가 바깥 풍경을 보며 누워있을 수 있게 되어있네요~

누워서 노을과 일출을 보면 정말 멋지겠는걸요.

 

옆에 간이방도 하나 있네요.. 아이는 이곳에 재우고 부부끼리 분위기 한번 타는방? ㅎㅎ

 

이방은 욕조도 준비되어 있군요.

 

가격은 스탠다드와 그리 큰 차이가 안났던걸로 기억하는데 3~4만원정도??

조금 더 주고 이곳에서 숙박하는게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하는군요.

 

 

투숙객은 이용가능한 헬스장입니다.

링이 준비되어있는것이 신기하네요.

연인들끼리 와서 회포 한번 풀고 잘지내보자 이걸까요? ㅋㅋ

 

 

사우나 시설입니다.

사진 끝의 문을 열고 나서면 아래 사진의 노천 사우나가 나와요.

 

 

 

 

 

 

 

 

지하 1층에 세미나와 비즈니스 미팅을 할 수 있는 중연회장. (Stein Hall)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규모 컨퍼런스에 적합한 대연회장 (Baum Hall)

최대 6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최상의 AV시스템을 갖추었으며 세 개의 독립 공간으로 분할도 할 수 있다는군요.

 

세개로 분할된 상태에서 한곳을 찍은 사진입니다.

외부 정원과도 연계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기고 싶은분들이 사용하는 프라이빗 다이닝 룸입니다.

총 4개의 별실이 준비되어있고 8~16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곳은 항공사 승무원들을 위한 휴식공간이라고 하네요.. 부러워라~

 

 

공항까지 운행되는 무료 셔틀버스 (인천 국제공항 1층 여객터미널 도착장 14C게이트에서 매 45분 간격 운행)

공항 -> 호텔 : 첫차 06:15, 막차 22:45

호텔 -> 공항 : 첫차 06:00 막차 22:30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약 10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일반 버스 이용시는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2번, 7번, 13번 게이트에서 221번, 302번, 306번 버스 탑승 후

무의도 입구 정류소에 하차하시면 된답니다. 역시 10정도 소요.

 

 

천정도 그냥 지은게 아니고 모빌형식의 미디어 조각이라고 하는군요.

저같은 문외한은 잘 모른다는..

 

지금 네스트 호텔(Nest Hotel) 에서는 어바웃 크리스마스 타임 이벤트 및

평일 할인가등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더라구요.

도심지의 비싼 모텔보다 조금 더 보태면 즐길 수 있는 가격이던데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군요.

 

자세한 사항은 위에 표시해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공항철도 용유역이 현재 임시역으로 되어있는데 정식으로 개통되면 더 편하게 찾을 수 있겠더라구요.

 

인천 영종도 가볼말한 호텔로 좋은 네스트 호텔이었습니다.

 

 

 

아래 하트 모양(공감)을 꾸~욱 눌러 주세요!!!

포스팅하는 빙고에게 힘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