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여행)이야기/[서울·경기·인천]

볼거리가 있는 문화공간 영종대교 휴게소 Fortune Hill

첫빙고 2014. 12. 18. 06:00

인천공항가는길에 건너게 되는 영종대교 진입전에 위치한 영종대교 휴게소를 알려드릴께요!

 

영종대교 휴게소는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이용해서 갈 수 있는데요, 공항방면 주행시에만 진입이 가능하게 되있어요.

외국다녀오는 길에 들려서 이곳에서 기념품 같은거 사가고 싶을경우도 있을듯 싶은데 아쉽군요.

 

여러분은 휴게소를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고속도로의 휴게소가 떠오릅니다. 주유하고 화장실가고 배고프면 식사나 주전부리 사먹는등등..

 

5년전쯤 외국여행시 그들의 휴게소를 보고 좀 부러워했던적이 있었어요.

'아니 무슨 휴게소에 이런것들이 다 있어?' 하고요.. 볼거리가 있는 휴게소를 보고 우리는 좀 삭막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물론, 이제 우리나라도 주변 경관도 이쁘게 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만들어놓는등 외국에 뒤쳐지지 않는

좋은 휴게소들이 많이 생겨났지만요^^

 

그중에 한 곳이 바로 오늘 말씀드릴 영종대교 휴게소 Fortune Hill 입니다.

외국여행이나 배웅 및 마중나갈때 그냥 바쁘게 휭~하니 다녀오느라고 이런 좋은 휴게소가 생긴줄도 몰랐었네요^^;

지금은 명동쪽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가 이곳에서 쉬어간다고 하더군요.

저처럼 이동시 화장실 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겐 좋은 일이고 외국관광객들에게 공항가기전 한국에 조금 더 머무를 수 있는

좋은 공간이 생긴거 같군요..(물론, 소비를 조금 더 하게 하는것도 빼놓을 수 없겠지만요^^;)

 

 

 

 

 

주차를 하고 올라서다 보면 영종대교 휴게소의 상징이 된 포춘 베어가 보입니다!

 

 

 

 

머리 위에 아가곰도 한마리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큰 철제조각품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고 하는군요.

 

포춘베어의 나이가 5232세 랍니다 ㅎㅎ

 

영종대교와 함께 보이는 갯벌쪽의 풍경도 보기 좋네요.

영종대교 휴게소는 좋은 풍경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동호회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고 하는군요.

 

 

 

저녁에 불이 켜지면 이쁘겠네요.

 

 

 

 

 

휴게소 3층 전망대가 있는곳에서 보는 풍경이 멋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휴게소 운영시간은 위 사진과 같으니 참고하시고요..

주유소는 06시~22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춘베어 이야기가 창가에 적혀있더군요.

아빠 곰과 아기 곰은 인간이 된 엄마곰을 그리워하고 신에게 인간들의 바람을 이루어 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받아서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준다..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혹시 모르니 포춘베어에게 소원 빌어보세요 ㅎㅎ

 

 

식당가 모습입니다.

 

 

식사 가격은 만만치 않군요^^;

 

 

 

쉐프에 대한 소개도 되어있네요..

수상도 하고 그래서 비싼가봐요 ㅎㅎ

 

식당가 옆쪽으로 이어진 공간엔 쇼핑공간이 있네요.

 

스파이더맨도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고 있군요~

 

곰의 심장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아기자기한 것들이 모여있는 디자인샵!

 

2층에는 피규어 전시관등의 쇼핑공간이 있어요.

 

 

2층 올라가기전에 있는 포토 메일 키오스크

원하는 배경을 선택하고 표시되어 있는 곳에 서면 오른쪽 화면처럼 사진을 찍게 되있네요.

재미삼아 찍어서 보내보세요~

 

느린우체통!

국내최초 세계최초라고 문구가 있군요.

사진에서는 짤렸지만 끝부분에 컴퓨터가 몇대 설치되어있어서 그곳에서 우편번호를 정확히 검색할 수 있답니다.

 

1년뒤의 나에게 혹은 가족,연인,친구에게 보내보는것도 좋을거 같더군요.

 

한편에 영종대교 전시실도 있네요.

 

 

영종대교에 대한 설명들이 있습니다.

주케이블은 세계최초의 3차원형상으로 시공하였고 전통 한옥의 처마곡선을 형상화했다고 적혀있어요.

 

 

피규어 전시장을 안가봐서 모르갰는데 국내 최대의 피규어 전시장이라고 하는군요.

헐크, 이소룡, 아이언맨등 영화속 주인공들의 피규어가 있나봅니다.

 

 

 

 

 

피규어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좋은 곳이겠어요..

가격표를 보니 6천원이라고 붙여져있던데 비싼건지 싼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외국다녀올때 아이들에게 이런 선물 해주는것도 괜찮을 듯 싶은데..

 

 

 

3D 퍼즐제품도 판매되고 있더군요.

뜯어만드는 세상이라는 회사명처럼 뜯어서 만들어 이렇게 집에 놓아두면 괜찮을 듯 싶어요.

가격도 그리 비싼거 같지 않고해서 아이들과 함께 놀이겸 해보면 어떨지..

우리 어려서 장난감 조립하던때가 생각나더군요.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에만 빠져있어서 이런거 싫어할까요?

 

 

 

 

만들면서 자연스레 역사공부도 할 수 있겠는걸요..

 

 

 

왼쪽에 불국사도 있는데 저건 좀 어려워보이기도 하고 ㅎㅎ

제가 손재주가 별로 없어서리..

 

요 두녀석을 처남네 초등학교 입학전인 조카에게 전해주니~

 

요렇게 이쁘게 만들어서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왔네요 ㅎㅎ

아이고~ 이뻐라^^

이 조카를 보면 딸을 낳고 싶다는~

 

 

 

입장료가 있는 피큐어 전시관입니다.

 

바깥쪽에서 살짜기 찍어봤어요~

안쪽엔 더 많은것들이 전시되어있겠죠?

 

 

 

혼자 사람이 되어버려 아빠곰과 아가곰을 그리움에 사무치게 만든 장본인 웅녀네요 ㅎㅎ

 

 

식당가쪽으로 와서 제가 좋아하는 녹차라떼 한잔 하며 창밖을 바라봤네요.

 

볼거리가 있는 휴게소 영종대교 휴게소를 소개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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