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천동 해변시장 회센터에서 값싸고 맛난 회를 맛보다

부산여행중 지인형님들이 남천동 해변시장에서 만나자고 하여 약속시간을 맞춰 찾아가보았습니다.

남천역 3번출구로 나가서 찾아가면 되더군요.

 

찾아갔더니 활어회센터가 떡하니 크게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역시 회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서 이곳에서 약속을 잡으셨나봅니다^^

처음가는 길이고 오랜만에 만나서 인사 나누느라 회센터 건물은 못찍었네요 ㅎㅎ

 

 

지인형님이 단골로 다니시는 부산상회란 곳으로 따라갑니다.

이런 상회들이 무수히 많이 있더군요.

 

알아서 주문해주신 회를 기다립니다.

회를 이곳에서 떠주시고 근처 초장집에가서 먹는 시스템이더군요.

 

 

 

멍게와 홍해삼도

 

 

사직야구장가실때 항상 여기서 회를 떠가셔서 아주머님께서 야구장 사장님이라 부르시더군요^^

 

 

회를 떠서 찾아간 초장집은 신성초장집입니다.

이곳도 단골이셔서 회뜨러가기전에 자리 차지하기 위해 이곳부터 먼저 들렀다 가시더라구요.

 

일반간장이 아닌 사시미 간장을 쓰시네요.

고추냉이도 생고추냉이를 쓰시더라구요.

 

 

 

 

겨울철에 맛나는 밀치회를 중심으로 맛난 흡입을 해주었습니다^^

 

 

잊지 않고 사진찍으라며 들어주시는 고마운 형님들^^

 

 

 

 

 

단골이시라 그 맛을 알고 내어달라해서 얻어오신 파김치

정말 맛나더라구요.

 

원래 회는 고추냉이와 장만 찍어서 먹는데 특별히 얻어오신거라 같이 먹어보았는데 그 맛도 별미네요.

 

마지막으로 매운탕까지~

 

오랜만에 만나 인사나누고 밀린 얘기들하느라고 가격사진도 제대로 못찍어서 정보가 부족하지만

회와 해산물 가격은 엄청 싸~네 하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착한가격의 싱싱한 회와 해산물도 맛있었지만

따뜻한 형님들과의 자리라서 더 맛있었던 자리였던거 같습니다.

 

광안리나 해운대의 번화가가 아니어도

남천동 해변시장 활어회 센터에서 먹는 회 맛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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