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여행)이야기/[경상도]

[거제도 여행] 외도 팡팡과 함께 구조라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과 해상공원 외도 보타니아를 둘러보다

첫빙고 2014. 11. 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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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조라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을 둘러보며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해상공원 외도에 다녀왔습니다.

외도는 거제도에서 4km정도 떨어져 있는 섬입니다.

 

외도의 전 면적은 43,863평으로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져 있다고 합니다.

서도에 약 만여평 가량의 식물원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있고, 동도는 자연상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네요.

이창호, 최호숙 부부가 1969년부터 30여년간 지극한 정성으로 가꾸어 온곳으로 1995년 4월25일

외도자연농원이란 이름으로 개원했다고 합니다.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이 보이는군요.

 

이전 상상속의 집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외도팡팡을 이용해서 예매하시면 할인도 되고

안내문자도 받고 편하답니다.

날씨등 혹시 모르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에 환불하기 편하라고

유람선만 예약을 하고 외도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도 있더라구요.

 

 

외도를 들어갈때 구조라 유람선 선착장이 외도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라고 하더군요.

외도까지 10분이면 되는곳인데 거제 해금강을 선상관광을 하는 시간이 있어서 조금 더 소요되네요.

 

거제해금강이 대한민국 명승2호 였군요.

 

 

 

 

빙고가 타고갈 배는 파트너~

 

이전 타임에 들어가셨던 분들이 나오고 있네요.

 

나올때 헷갈려서 다른 선착장으로 가는 유람선을 타서 일행들과 헤어지지 않도록 명찰같은걸 줍니다.

 

재미나게 생긴 등대가 있길래 배안에서 찰칵~

안전사고 때문에 이제 아무때나 밖으로 나갈 수 없어요.

 

 

 

날씨 좋은날만 가능하다는 해금강에 가면 꼭 들어가보는 십자동굴이라는 곳

 

 

 

앞에 사람들이 많아서 아쉽지만 그냥 이렇게 찍는것으로 만족하네요..

몇년전엔 제가 오른쪽 맨앞에서 열심히 찍어댔는데 뒤에분들이 오늘 저와 같은 심정이었겠군요 ㅎㅎ

 

 

 

외도 선착장에 도착!

 

몇년전엔 없던 새로운 시설이 생겼네요.

이쪽에선 아직도 무언가 공사를..

 

자! 이제 외도 탐사를 위해 출발해야죠^^

 

외도에 오면 인증샷으로 모두가 걸쳐가는 이곳 ㅎㅎ

사람없이 찍기 힘든곳인데 저는 다 둘러보고서 사람없을때 와서 살짜기 담아왔지요^^

 

 

 

 

 

 

 

 

연인 커플이 옆에 같이 갔는데 남자분이 여성분에게 보지말라며..

그래도 여자분이 쳐다보니.. 뭘그리 자세히 보나며~ ㅋㅋ

 

제 여행사진에선 항상 있는 뒤돌아 한 컷!

 

 

 

 

열대야 나무들이 있어서 따뜻한 남쪽나라에 온걸 실감하지요~

 

천국의 계단

 

내려올때 저 계단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원작은 파리 루브르 미술관에 소장되어있다고 하네요.

 

 

 

비너스 가든

 

원래 초등학교 분교 운동장이었던 자리인데 버킹검 궁의 후정을 모티브로 최호숙 사장님이 직접 구상하고 설계한 곳이라네요.

 

 

리스 하우스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회 촬영 현장이어서 기념촬영을 많이들 하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별로 없는거 같네요^^

 

사택이기때문에 안에 들어갈 수는 없는데 서양적인 외관과 달리

안채와 사랑채 개념의 전통적인 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곳곳에 기념촬영할 만한 의자들이..

 

 

 

 

 

 

 

 

 

제 1전망대

외도의 동섬을 볼 수 있어요.

 

 

 

편의시설이 있는곳으로 통해야 진행할 수 있는 관람로^^

 

이곳에서 선착장까지 15분정도 소요된다고하니 시간계산 잘 하셔서 쉬어가시면 되겠네요.

 

 

놀이 조각공원

 

할아버지때 부터 이어오던 우리들의 전통놀이들을 조각으로 형상화한곳입니다.

 

 

 

다들 경험 있으시죠?

 

 

 

 

지나온곳이 한눈에 다 내려다 보이네요.

 

 

외도 해상농원 설립자이신 이창호 님!

2003년에 멀리 떠나셨군요..

 

 

 

아담과 하와

 

에덴 가든

 

이곳은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들어가봅니다.

 

 

 

 

 

누구나 자유로이 기도할 수 있는곳이라네요.

오른쪽 조각상앞에서 기도하는 모습으로 사진들 많이 찍곤 했었는데.. 여기도 이제 시들해진듯.

 

바다가 보이는 안의 모습입니다.

 

 

 

전망이 참 괜찮은 곳이던데..

한무리의 일행분들이 전세내고 계속 사진을 찍으셔서 화장실 다녀왔는데

그쪽도 화장실 다녀온 일행을 또 앉히고 계속 사진을 찍고 있어서 그냥 대충 한장 찍고 왔어요.

 

천국의 계단을 통해서 선착장쪽으로 가기전 위쪽에 전망 좋은 곳에 있는 조각상

의자에 앉아 쉴 수도 있더군요.

 

여기서 아까 그분들을 또 만났네요.

옆에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나중에 올라온 여자일행분 또 끼어들어 앉아서 계속 이리저리 기념사진들 ㅠㅠ

10여분 기다리다 성질나서 대놓고 얼굴나오게 그냥 찍었으나 차마 올리진 못하고 옆에 비켜서서 다른 구도로 한장!

 

몇잔씩들 드신거 같은데 과음들 하지 마세요~^^

 

천국의 계단을 통해서 내려와서 선착장 반대방향을 보고 한장!

 

이 등대가 외도의 또 하나의 모습으로 자리잡으려나?

 

구조라 유람선 파트너와의 시간약속을 지키며 거제도의 아름다운 섬 외도 보타니아를 떠날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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