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제주도 맛]

서귀포 흑돼지 맛집 푸짐한 반찬과 고기맛 좋은 제주흑돈세상수라간

첫빙고 2016. 6. 13. 06:30

고기맛은 물론이고 반찬들도 푸짐한 서귀포 흑돼지 맛집 이야기!


서귀포 맛집이기도 한 제주흑돈세상수라간에서 맛있는 생구이를 먹고왔어요.

사장님의 서비스 마인드가 좋아보이더군요.

반찬 하나하나 어쩜 그리 정성스러워 보이는지~






흑돼지생구이 3인분의 상차림부터 먼저 보여드리고 이야기 시작할께요^^

보시기에 상차림이 어떤가요?

쌈 종류도 상추는 물론이고 케일, 적로즈, 방풍, 신선초 등 여러가지가 있고,

반찬도 방풍김치, 콜라비, 가시오가피순, 삼채뿌리 등

다 열거하기 힘들정도로 푸짐해요!







메뉴도 어떤게 있는지 살펴보셔야겠지요?

고기를 드신후 보이는 후식들을 드시면 더 좋을거에요.







갈매기살, 목살, 오겹살, 가브리살, 항정살이 나왔어요.

돼지고기의 각 부위들을 맛볼수 있어 좋네요!

서귀포 흑돼지 맛집이니 고기가 우선이겠지요?










제주흑돈세상수라간은 계절에 맞게 반찬이 바뀐다고 하는데

위 사진에서 보시는 순두부는 곧 콩물로 바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더워지니 콩물이 더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갈매기살과 목살, 오겹살을 먼저 구워줍니다.

물론 제가 굽는게 아니고 구워주세요^^

고기 맛은 굽는 실력에 따라서 달라지니

전문가분이 구워주시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겠지요?








모두 외울수 없었던 반찬들과 함께 구워지는 모습을 한번 찍어보았지요~

상차림이 이렇게 푸짐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ㅋㅋ

수라간이라는 상호가 잘어울리는~








역시 전문가분의 손길이 닿으니 고기가 아주 맛나게 구워졌네요!

저도 이렇게 잘 굽고 싶어요~~







먹기좋게 손질을 해주시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좋은 흑돼지는 덜 익은 상태로 먹어도 아무 탈나지 않고

맛이 괜찮다며 권하셔서 먹어봤는데 정말 그렇더군요!

역시 서귀포 흑돼지 맛집이라 좋은 고기를 쓰시는거 같았어요.








그냥도 먹어보고, 각종 쌈을 이용해서도 먹어보고~

어떻게 먹어도 다 맛이 있으니 이 노릇을 어쩌지요? ㅎㅎ








제주 흑돼지는 멜젓에 찍어먹는 맛이 또한 별미인데

맛있게 먹느라고 그 사진은 빠트렸네요^^







항정살만 남은 모습에 급 우울해지네요~

더 먹고 싶지만 그랬다간 배불뚝이가 될거 같아서 ㅠㅠ

아참, 마늘도 종지에 넣어서 참기름과 들기름을 섞어서 구워먹는데

참 맛나더라구요!

고기와 궁합이 잘맞는거 같아요.







하지만, 서귀포 흑돼지 맛집 제주흑돈세상수라간에서는 걱정없어요!

공기밥 1천원짜리 주문하면 이렇게 김치찌개가 같이 나와주거든요.

칼칼한 맛이 남은 한라산을 먹기도 좋고 식사로도 좋아요^^







더운날씨에 딱 어울리는 냉국수에요.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데 입안이 얼얼하니 시원하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비빔국수에요!

비주얼만 봐도 그 맛이 짐작이 가지 않으시는지요?

이렇게 후식으로 배를 꽉꽉 채우고 왔네요 ㅎㅎ







서귀포 흑돼지 맛집 제주흑돈세상수라간의 외관모습이에요!

옆쪽골목으로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12시 부터 저녁 10시까지고

매월 2,4주 수요일은 쉬는날이니 헛탕치는일 없도록 하세요.

제주도 여행가시면 이런곳에서 한끼 드셔야

다녀와서 맛있게 먹고왔다고 말하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