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제주도 맛]

제주 서귀포 맛집 닭과 해물의 만남 풍차닭해물탕

첫빙고 2016. 6. 24. 06:30

몸보신이 절로 될거 같은 제주 서귀포 맛집 이야기~


무더워지는 요즘 여러분은 무엇으로 보신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제주도 여행에서 제대로 보신되는 음식을 먹고왔답니다^^

풍차닭해물탕이라는 제주 서귀포 맛집에서 말이죠~






오늘도 변함없이 전체 상차림부터 보여드릴께요!

반찬중에는 두부묵겉절이가 인상적이었네요.

유채와 배추를 사용해서 사모님이 직접 겉절이를 만드신다고 하네요.


사실 해물과 닭이면 저는 반찬은 필요없어요 ㅎㅎ







영업시간은 10시 ~ 22시까지

매월 둘째와 넷째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쉬는날 잘 피해서 다녀오세요^^





앞마당에 보이는 풍차 모습이에요!

상호가 왜 그런지 딱 봐도 아시겠지요?







내부는 이렇게 넓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어요.

오른쪽으로는 카페처럼된 개별좌석도 있고요.







왼쪽으로는 이렇게 이쁘게 꾸며진 좌석도 있네요.

연인끼리 와서 식사하기에도 분위기 좋아보이지 않나요?







닭해물탕 작은것으로 주문했어요!

하루 30개 한정판매하고 있는 메뉴인데

미리 예약하고 가면 좋겠지요?


물론, 무대포로 가셔서 30개가 안나갔으면 드실수 있고,

다 나갔으면 해물탕 드시면 되지요 ㅎㅎ

그래도, 미리 예약하고 가면 좌석도 좋은자리도 안내 받을 수 있고,

준비할 시간을 주기에 좀 더 대접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제가 알려드리는 팁입니다^^








제주 서귀포 맛집의 닭해물탕 비주얼 보세요!

완전 푸짐하니 먹음직스럽지요?

2인기준 양이라고 하는데 먹성 좋은분들만 가능할거 같은 양이에요^^


문어와 키조개, 전복, 딱새우, 꽃게, 바지락, 홍합 등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하고,

배추, 콩나물, 팽이버섯 등과 함께 나왔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싱싱함이 묻어나는거 같지 않나요?

오래동안 영업을 해오셔서 싱싱하고 좋은 해산물만 공급받고 계시다네요.









여기까지 보시고 닭이 안보이는데 그냥 해물탕 아니냐고

질문하실분들이 계실거 같은데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먼저 해산물들을 먹기좋게 손질해주십니다.






다 손질된다음 끓여주면서 어서 먹게되길 기다리게 되지요^^

문어하고 관자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까

빨리 먼저 먹는게 좋아요!


그리고, 제주 서귀포 맛집 풍차닭해물탕의 육수는 담백한 하얀육수를 사용해요.

충남 금산시장에서 구입한 한약재 12가지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기때문이지요.

건강까지 생각하는 음식이네요.








너무 맛있게 먹다보니 먹는 사진은 이게 끝이네요^^;

담백한 육수의 해물탕도 참 맛있더라구요.

재료도 신선해서 그런거 같아요.







이쯤에서 닭 반마리가 등장해주십니다.

잠시 잊고있었는데 닭이 남았었네요.

저는 이미 배가 차올랐는데~

서귀포 맛집의 비장의 카드이지요!







그래도 앞접시에 덜어서 맛있게 먹어주었어요!

해물로 즐거움을 다하고 약간 아쉬울즈음

이렇게 닭이 또 포만감과 행복감을 주네요^^







다 먹고나서 라면사리(1,000원) 넣어 먹는게 

또 별미중에 별미인거 아세요?

경험이 없으시다면 나중에 꼭 드셔보세요!

끓여진 육수의 간이 딱 맞아서 스프없이도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약간 남은 해산물과 한접시 준비했는데 드셔보시겠어요?^^







배부르다 하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또 하나의 맛이 있지요?

바로 볶음밥(2,000원) 이에요.

이렇게 마무리 해줘야 허전함이 없는거 같아요 ㅎㅎ


정말이지 제주 서귀포 맛집 풍차닭해물탕에서

보신이 따로 필요없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왔네요.

올여름 잘 보낼수 있을거 같아요^^


가까운거리에 정방폭포가 있으니 다녀오셔도 좋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