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제주도 맛]

제주공항 근처 흑돼지 맛집 돈앤돌

첫빙고 2016. 7. 5. 06:30

데프콘도 인정한 제주공항 근처 흑돼지 맛집 이야기~


참으로 오랜만에 찾게된 돈앤돌입니다.

3년여만에 다시 찾게 된거 같은데 와이프도 참 좋아했던 곳이에요.

우리 부부에게는 제주공항 근처 맛집으로 기억되는 곳이지요!





아마도 제 생각에는 나혼자산다 프로그램때 

혼자 와서 맛있게 먹고 간걸로 기억해요.






돈앤돌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저녁 10시까지에요.

일요일은 오후 5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오후 3시 ~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점심메뉴도 새로 생긴거 같네요!






오랜만에 찾았더니 내부도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바는 그대로인데

룸도 생기고 싹 바뀌어 있는 모습이었어요.

제가 마지막으로 제주공항 근처 흑돼지 맛집을 찾아서

다녀갔을때 다음날 공사를 시작한다고 들었는데

그 이후로 처음 찾아온거 같습니다.










오겹살과 특수부위, 활전복 2미, 김치찌개, 계란탕, 감귤냉면, 돌판볶음밥

이렇게 나오는 돈앤돌 흑돼지 2인 세트를 먹고왔어요.

단품으로 시키는거보다 가격도 싸고 여러가지 맛을 볼 수 있어 좋더라구요.







오겹살과 가브리살로 이루어진 흑돼지와

전복과 김치, 콩나물 등이 함께 나와주었어요.







고기를 굽기 시작할즈음 김치찌개와 계란탕도 나왔어요.

고기는 구워주시기 때문에 편히 드실수 있답니다.







제주공항 근처 흑돼지 맛집 돈앤돌은 돌판구이를 사용하는데

그 이유가 적혀있어요.


돌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이 고기속까지 골고루 익혀준다는군요.

더군다나 천연석을 사용하고,

돌을 가열한 후 고기를 굽기때문에 육즙이 빠져나오는 시간이 짧아서

돼지고기를 먹으면서도 육즙을 느낄 수 있어요.









흑돼지와 전복이 먹기좋게 다 익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굽는중에 불쇼 비슷한 장면도 보실수 있어요.

또 하나의 볼거리지요^^







역시 고기는 이렇게 김치와 콩나물을 같이 익혀주면서 먹어줘야

더 맛이 있는거 같아요!







익자마자 바로 쌈부터 싸서 먹기 시작합니다^^

콩나물과 같이 먹으면 아삭한 식감도 느끼며 먹을수있어요.







볶은 김치로 만든 찌개도 맛있어요.

안에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있더군요.







볶음밥에 계란탕 올려서 같이 맛있게도 먹어주었어요!







제주공항 근처 흑돼지 맛집 돈앤돌에서만 드실 수 있는 감귤냉면이에요!

단품으로는 6천원인데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답니다.







달콤새콤한 감귤이 매콤한 비빔양념과 함께 이루는 맛은 별미네요!

세트를 안시켰으면 못먹고 올뻔했네요~

제주공항 근처 맛집 찾으신다면 한번 가보셔도 좋은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