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제주도 맛]

제주 우도 맛집 이색적인 씨푸드 코코마마

첫빙고 2016. 9. 9. 06:30

생물 랍스타 먹고온 제주 우도 맛집 이야기~


제주도에서도 배를 타고 또 들어가는 섬 우도!

제주와는 또 다른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곳이랍니다.

코코마마 라는 곳에서 이색적인 씨푸드 페스티벌을 먹고 왔어요.

지금부터 제주 우도 맛집 보여드릴테니 두눈 크게 뜨고 보세요^^






이 모습이 코코마마 씨푸드 페스티벌에 

살아있는 랍스터를 추가시킨 완성형 모습이에요!

비주얼 완전 대박이지 않나요?

이색적인 풍경이 있는 곳에 와서 이색적인 음식을 먹게 되네요.






위의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우도로 들어가야 합니다^^







하고수동 해변이 가까이에 있는 위치의 코코마마 모습이에요!


영업시간 09시 ~ 18시






매장 앞에는 부채와 천연비누 등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팔찌라도 하나 기념으로 사올껄 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저의 기분이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나는 내부 모습이에요!

열대의 어느나라에 온거 같은? ㅎㅎ






워낙에 씨푸드를 좋아하기에 고민없이 주문완료!

잠시 고민은 살아있는 랍스터를 추가하느냐 마느냐~

결국, 언제 또 먹겠냐 싶어서 기분내기로 결정^^






무언가 특별하다 싶었던 제주 우도 맛집에서는 코코넛 열매로 물컵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네요!

역시 열대느낌이 난다고 생각했던 제 느낌이 틀리지 않았어요^^






맹고코코넛쉐이크/ 수박바당에이드/ 자몽에이드


맹고라는 이름은 주변에 망고음료를 많이 팔고 있어서

재미있게 맹고라고 따로 지어보았다고 하시네요.

처음엔 오타인줄 알았다는 ㅎㅎ







씨푸드페스티벌 2인용의 모습이에요!


찰리/ 마요네즈/ 케찹/ 머스터드 소스와 직접 담근 피클이 보이고요.

파인애플볶음밥, 꽃게튀김, 새우튀김, 홍합, 가리비, 오징어튀김, 소시지베이컨꼬치 2개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옆에 뿔소라는 장식용이에요.

아무래도 우도가 뿔소라가 유명하다보니 장식으로 쓰신듯 하네요.

랍스터를 추가하지 않아도 연인 두분이 드시기에 충분해보이지요?







꽃게는 황게를 사용하신다는데 제주도에서 많이 사용되는 종류이지요.

보이는 파인애플볶음밥은 직접 속을 파내고 피망과 마늘 등을 넣어 볶아서 만들었답니다.

절대로 통조림을 사용하지 않으신데요!

역시 제주 우도 맛집답게 본래의 재료를 사용하는군요.







홍합과 가리비에는 치즈가 올려져서 나오니 치즈가 굳기전에 먼저 먹으면 좋겠지요?






생물 랍스터의 등장입니다!

황게와 대치 상황? ㅎㅎ 물론, 설정샷이지만 재미나네요!

우도에 와서 랍스터 맛을 보게 될줄이야~~






요즘은 사진들을 많이 찍기때문에 포토타임을 주시고는

손질을 위해서 다시 가져가세요^^











그동안 저희는 맛있게 냠냠~ 하고 있으면 되는거죠^^






손질이 되어서 다시 저희 품에 돌아온 랍스터~






먹기좋게 잘라내서 먹어주면 되는거죠~





어떤가요?

한입 드시고 싶은 욕망이 꿈틀대지 않으신가요? ㅎㅎ

저희처럼 랍스터를 추가해서 드셔도 좋고

연인끼리의 여행이라 부담스러우시면 코코마마 씨푸드페스티벌만 드셔도 충분할거 같아요.

3~4명이면 추가해서 드시면서 사진도 살리고 좋을듯 싶어요^^

제주 우도 맛집에서 눈도 입도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