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제주도 맛]

서귀포시 맛집 제주도민 많이 찾는 메밀애 본점

첫빙고 2016. 9. 16. 06:30

메밀음식 먹고온 서귀포시 맛집 이야기~


지난번 한림읍에 위치한 지점에서 먹고 이번에는 메밀애 본점을 다녀왔어요!

제주에서 먹는 메밀음식이 남다른거 같아요.

소화도 잘되는거 같고 맛도 좋은 음식인거 같습니다.

점심시간대에는 제주도민 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음식을 잘해서 그런거겠지요?^^






서귀포시 맛집에서 먹은 한상차림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메밀묵과 메밀칼국수, 메밀물냉면에다가

제주향토음식인 빙떡과 찰보리만두까지~ 푸짐하게 보이지요?






매밀애 본점은 올레길7코스가 있는 강정동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외돌개에서 월평까지의 코스이지요.


영업시간 09시 30분 ~ 21시 30분 (연중무휴)









주메뉴인 메밀음식들은 7천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찰보리만두도 같은 가격이에요.






밑반찬이 차려지고요~






좋아하는 메밀묵 먼저 보여드릴께요~


육수는 물냉면과 같고 면대신에 메밀묵이 들어가는거에요.

메밀을 맷돌로 갈아서 체 쳐서 직접 만든 묵을 사용하신데요.






한여름이 지났지만 살얼음 동동 떠있는 육수~

생각만해도 시원해지지요?






서로 나눠서 먹다보니 앞접시에 덜어서 후루륵~ 들이켜주면 참 맛나요^^

저에게는 이 음식만으로도 서귀포시 맛집이에요~






메밀칼국수~


들깨가루와 김가루가 고명을 얹어져 나온 모습이에요!





밀가루만큼의 쫄깃함은 없지만 위에 부담없게 먹을 수 있는거 같아요.

안쪽에는 무와 감자가 들어있던데,

무가 메밀이 가지고 있는 독성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메밀물냉면~


여름에는 이만한 메뉴가 없겠지요?

특히나 이곳의 육수의 맛이 참 좋답니다.






찰보리만두~


감자떡처럼 쫄깃쫄깃한 만두피와 속이 꽉찬 만두에요.






마치 투명한 것처럼 속이 꽉차있는게 보이지요? 

서귀포시 맛집 메밀애의 찰보리만두 좀 더 가까이 한번 보세요^^








제주향토음식인 빙떡이에요!

안쪽에 소로 무를 사용하는 음식이지요.

처음 이 음식을 먹었을때의 느낌은 그냥 무 맛이어서 무슨맛으로 먹는거지 했는데~

먹을수록 그 맛을 알아가는거 같아요.





서귀포시 맛집 메밀애 본점은 간이 적당히 되어 있어서

도민분들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입맛에도 맞추었는데

기호에 따라서 이렇게 양념장에 찍어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