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제주도 맛]

제주 에코랜드 맛집 몸보신 되는 밀림원

첫빙고 2016. 9. 28. 06:30

몸보신 하고 온 제주 에코랜드 맛집 이야기~


제주시 조천읍쪽에 색다른 삼계탕을 먹을 수 있는 밀림원이 있습니다.

올해 6월에 오픈한 곳인데 교래리쪽에서 17년간 고기집을 운영하신 경험이 있으시데요.


비주얼에서 부터 절로 보신이 될것 같은 제주 에코랜드 맛집의 삼계탕 보실까요!






산삼배양근과 전복이 들어간 몸보신삼계탕이에요!

메뉴 이름에서 부터 벌써 보신이 될거 같지요?^^






에코랜드에서 5km가 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한 밀림원 모습입니다.

차로 이동하면 10분이 채 안되는 거리에 있으니

관광하시고 이곳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가셔도 좋을거에요.






제주도의 일반적인 식당과는 달리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오전 7시30분 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하시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하러 오시는분들도 꽤 계시다고 하는데,

삼계탕을 드시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더 맛있고 빠르게 드실 수 있을겁니다.






내부는 의자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요.






원래는 삼계탕만 전문으로 하시려고 했는데,

이전 고깃집 운영을 해오신것도 있고해서 같이 운영하고 계시답니다.

아침에는 닭곰탕도 많이 드시러 오는가봐요.

저도 지난번에 먹었는데 ㅎㅎ






제주 에코랜드 맛집 밀림원에서 먹은 몸보신 삼계탕 차림입니다.

반찬 및 모든 메뉴를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네요.






비주얼이 육지에서 보아오던 삼계탕과는 차원이 달라보이지요?






육지에서는 산삼배양근을 보통 생채를 사용하는데,

이곳 밀림원에서는 건채를 사용한답니다.


육수도 닭을 삶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닭발, 닭뼈 등을 넣고 가마솥에서 48시간 가량 푹 끓여서 사용하신데요.







지난번에 들러서 먹고간 닭곰탕 사진 잠깐 보여드립니다.

잘게 찢은 닭고기와 대파~

공기밥도 같이 제공되기 때문에 가성비 꽤 괜찮은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다시 제주 에코랜드 맛집의 보신삼계탕으로 돌아오시지요^^

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 가셨다면 이 뚝배기 한그릇이면 두분이 충분히 드실 수 있겠지요?


 




앞접시에 덜어서 전복과 함께 맛있게 먹어주었어요.






보통 삼계탕에 나오는 대추나 인삼을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밀림원은 따로 삶아서 사용하니 꼭 드시라고 권해주시더군요.


모든 삼계탕에는 찹쌀누룽지가 나오는데 양이 많으신 분들은

주문시 미리 말씀하시면 많이 가져다 주세요^^

뒤쪽에 무쇠가마솥이 있던데 그곳에서 직접 만드신데요.






따뜻한 날은 야외테이블에서 드시는것도 괜찮을듯 싶군요.

제주 에코랜드 맛집 밀림원에서 보신 하시고,

기운을 충전한다음 또 여행길에 오르시면 좋을듯 싶어요.


미리 예약하면 여러모로 좋은점 참고하시고,

삼계탕 메뉴는 포장이 된다고 하니 숙소로 포장해가서 드셔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