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제주도 맛]

제주도 흑돼지 맛집 삼양해수욕장 근처 흑섬

첫빙고 2016. 9. 27. 09:00

삼양해수욕장 근처 제주도 흑돼지 맛집 이야기!!


제주도 여행지에서 그나마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더 좋은 삼양해수욕장 근처에

흑돼지를 근고기로 먹을 수 있는 흑섬이라는 곳이 있어요.

연탄불에 구워먹는 맛이 참 좋아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제주도 흑돼지 맛집 흑섬에서 연탄구이로 먹은 근고기 상차림이에요!

쌈무와 반찬도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계란찜도 서비스로 주신답니다.






2층은 펜션으로 운영되는 곳이더군요.


영업시간 오후 2시 ~ 저녁 12시까지 (연중무휴)

오후부터 영업을 하는대신 밤 늦게까지 해서 늦은 시간에도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것이 넓은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더군요.






앞쪽으로 바닷가 풍경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경치 좋은곳이에요.






백도야지도 판매하고 있지만 흑도야지 근고기로 주문합니다.

추가 반근은 한근을 드셨을때 주문 가능한 메뉴에요.






이렇게 바닷가를 바라보며 원통에서 구워먹는 그 맛이란~~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요?^^






이 불판은 2인용분의 불판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2인분 이상 주문시는 2인분은 그자리에서 구워주고

나머지 인분은 따로 구워다 주세요!


고기를 잘 못굽는 저같은 경우는 참 좋더라구요.






이렇게 먹기좋게 잘라서 구워주기 시작합니다.


제주도 흑돼지 맛집 흑섬에서는 오전 10시에 연탄을 전체적으로 교체한데요.

어느정도 불이 붙은 밑불의 연탄을 아래에 넣으면 24시간 연탄불이 꺼지지 않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줘서 고기를 맛있게 구워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딱 보아도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모습이지요?^^






잘구워진 고기를 소금에 먼저 한번 찍어 먹어보고요!






흑돼지와 궁합이 잘맞는 멜젓에다가도 찍어먹으면 참 맛있어요!

멜젓도 직접 담가서 만드신다고 하는데 푹 담가도 전혀 짜지 않고 적당한 간이에요.






이렇게 쌈을 싸서 먹어도 꿀맛이지요^^

아시는 분은 다 아실거에요!






깻잎과 김치를 넣어서 같이 먹어도 맛있더군요.






제주도 흑돼지 맛집에서 맛보는 또 하나의 별미 김치찌개에요!

라면사리 하나를 넣어서 시켜보았는데 좋더라구요.

고기 먹을때 같이 시켜서 드시면 좋아요.






라면사리가 참 맛나보이지요?






공기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서비스로 나오는데

저는 김치찌개에다가 맛있게 말아서 먹었네요^^


겨울에는 난로를 설치해서 따뜻하게 해서 겨울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게 하신다는데 생각만해도 낭만적일거 같아요.


여기 위치가 멋진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데다가

저녁에는 크루즈선과 어선이 바다위에 떠 있어서 야경이 좋기로 소문난 곳이거든요.





제주도 흑돼지 맛집 흑섬에서 맛있게 먹고서 도보로 5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삼양검은모래해변을 거닐어 보는것도 참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