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제주도 맛]

산방산 맛집 제주 갈치조림 모닥치기 신옛촌

첫빙고 2016. 9. 22. 06:30

갈치조림 모닥치기 맛있는 산방산 맛집 이야기!!


산방산에 옛촌 옆건물에 드디어 신옛촌이 새롭게 오픈을 했더군요.

가끔 이쪽으로 지나다보면 공사하는 모습을 보곤했었는데,

이번에 가서 먹고 왔네요!


새단장을 한 곳에서 무얼 먹고왔는지 같이 한번 보실까요?





산방산 맛집 신옛촌에서 먹은 갈치조림 모닥치기 4인상이에요.

갈치조림(대), 전복물회, 전복뚝배기, 고등어구이, 옥돔구이로 이루어진 푸짐한 한상이지요!

제주도 여행에서 먹고 싶은 음식들이 이 한 메뉴에 다 모여있는듯 하지 않나요?






수족관도 보이고 돌하르방이 맞이해주네요^^

신축건물이라 깔끔하고 넓은 실내더군요.


영업시간 : 08시 30분 ~ 20시 30분 (연중무휴)

아침시간부터 영업을 하기에 아침식사 하기에도 좋은곳이에요.








모닥치기는 모두 모아서 나온다는 뜻이에요!

이 메뉴 하나로 여러가지 맛을 볼 수 있지요~






여행에서 끼니는 한정 되어 있는데 모든 음식을 다 맛보고 싶으실때

저처럼 갈치조림 모닥치기를 주문하면 다양하게 맛보실수 있어요.

산방산 맛집에서 가능한 일이지요^^






맛배기로 나온 회와 수육!

갈치회가 함께 나왔는데 제철에 맞는 회가 나온다고 하는군요.






간단하게 한점씩 맛을 보는 정도로 만족을~

오늘은 회가 메인이 아니니까요.






예전부터 제주 갈치조림 맛집으로 알려진곳이기에

새로 오픈을 했다고 해도 산방산 맛집의 갈치조림 맛은 어디가지 않았더라구요^^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국물맛을 보여주는 전복뚝배기는

전복도 3개나 들어있고 딱새우와 홍합, 조개, 팽이버섯 등이 들어있어요.

해장으로도 참 좋을거 같아요.






산방산에옛촌이 물회 맛집으로도 알려진곳이었기에

이곳도 의심의 여지가 없었어요.






이름만 전복물회가 아니고 정말 전복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모습이에요.

시원하면서 새콤한 맛이 매력적이지요.






나중에 이렇게 밥을 말아서 먹어도 맛있어요.







적당히 두툼한 갈치의 자태가 어떤가요?





신옛촌은 예전에 지금의 자리가 태풍때 피해를 입어서

산방산 아래 유채꽃 사진찍는 곳 근처에 같은 이름으로 영업을 했었는데

그때도 참 맛있었던 갈치조림인데

새롭게 오픈해서도 그 맛을 유지해주는걸 보니 산방산 맛집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겠더군요.






역시 갈치조림은 양념에 비벼서 이렇게 먹어줘야 또 먹은거 같지요^^







고등어구이와 옥돔구이도 그에 못지 않게 밥하고 같이 먹기 좋은 음식들이에요!

갈치조림의 명성때문에 관심을 못받는것이 안타까울정도이지요^^






앞쪽으로 과수원이 있는데 그곳에서 직접 딴 청귤로 만든 청귤청을 판매하고 있네요.

저는 예전에 제주사는 동생이 만들어준 적이 있는데

참 맛나고 좋더라구요.






앞쪽에 보이는 건물이 산방산에옛촌 건물이고 그 옆에 보이는 신건물이 신옛촌 건물이에요.





두 곳이 우애있게 산방산 맛집으로 많은 분들에게 맛있는 음식 맛을 보여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