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백운호수 맛집 의왕 만두전골 잘하는 정원칼국수

첫빙고 2016. 10. 21. 06:30

 의왕 능안마을 안쪽에 있는 백운호수 맛집 이야기~


쌀쌀해지는 날씨에 잘 어울리는 음식을 먹고 왔습니다.

예전부터 의왕 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곳인데,

초입에 있다가 능안마을 안쪽으로 이전한 정원칼국수 입니다.

손만두로 만들어진 만두전골 맛있는 백운호수 맛집 살펴보시겠습니다^^







먼저 앞접시에 담은 만두전골부터 보실까요~

만두피도 적당하고 만두속도 꽉차보이는것이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이지요?^^

속풀이용으로도 참 좋습니다.






능안마을로 들어서면 외길인데 막다른 곳까지 안쪽으로 쭈~욱 들어오시면

정원칼국수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옆에 또하나의 유명한 모락산 안골이 위치하고 있어요.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저녁 8시 30분까지 주문가능.







만두전골 8천원이고 그 외 메뉴들도 가격이 적당한 가격으로 보이는군요.

오늘 식사류 외에도 사이드 메뉴도 몇가지 먹어보았답니다.






백운호수 맛집 정원손칼국수에 들어서면 입구에

이렇게 숙성시킨 만두피로 직접 손만두를 만들고 계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새로 이전해서인지 내부도 상당히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모던한 분위기에 카페 같은 분위기도 살짝 느껴집니다.






만두전골 2인분을 주문했어요.

테이블 마다 배치된 겉절이가 또한 예술입니다.

김치 맛만 보아도 이곳이 왜 그동안 의왕 맛집으로 자리잡아 왔는지 알 수 있겠더군요.






사골로 육수를 낸 만두전골이 보글보글 끓어주고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이때 참 어울리는 메뉴이지요?^^






의왕 백운호수 맛집에서 제가 먹은 상차림이에요!

만두전골을 시키면 칼국수 사리도 나오고,

만두 몇개는 한번에 끓이지 않고 놔뒀다가 나중에 다시 한번 끓여먹는 시스템이더군요.


옆에 나온 음식들은 추가 주문한것들인데 지금부터 한번 보시지요~



 





사이드메뉴로 딱 좋은 메밀전병이에요!

근처에 등산하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막걸리 한잔과 어울릴듯 싶군요.






안에 속도 알차답니다!!







수수부꾸미도 별미이지요~

아직 이 음식을 모르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의 향토음식이랍니다.






사이드 메뉴에 잠시 정신을 팔았다가 오늘의 주인공인 만두전골을 먹어줍니다^^

정원칼국수가 백운호수 맛집으로 자리잡게 만든 일등공신이에요!






만두를 직접 빚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속이 꽉차있는것이

그 맛이 상상이 가지 않나요?

국물도 시원 칼칼한게 해장으로 와서 먹어도 좋을거 같았답니다.


만두 빚는거 구경하다 전화온거 들어보니 예전 장소로 갔다가 전화해서

위치 물어보고 찾아오시는 손님들도 꽤 되시더군요.






이왕 온김에 다른것도 먹어보자고 의견을 모으고서

논우렁초무침도 시켜보았답니다.

깻잎과 날치알이 같이 나왔네요.






새콤달콤하니 참 맛있었어요!

막걸리를 부르는 메뉴였어요 ㅋㅋ

핑계김에 계속 부어라 마셔라~~






푸짐하게 올려서 날치알과 함께 먹으면 참말로 맛있더라구요!

혹시 가시게 되면 한번 드셔보세요~






남은 만두를 더 넣어서 끓여줍니다.

사실 만두전골만으로도 양이 많았는데 사이드 메뉴까지 먹다보니

배가 불렀지만 이 맛있는걸 남기고 가면 후회될거 같아서 열심히 또 먹었다지요^^






이미 저의 배는 이 만두속처럼 빵빵해져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끝까지~~ ㅋㅋ

역시 만두전골 맛있는 백운호수 맛집이 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게 아니더군요.






야외 좌석도 준비하고 있는듯 했는데 아직 완성단계는 아닌가봐요.

자연속에서 먹는 기분도 한층 더 날거 같더군요.

이전보다는 조금 안쪽으로 들어와서 찾아오기가 불편해지긴 했지만,

그정도는 맛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의왕 맛집 정원칼국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