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서울·인천 맛]

수서역 맛집 율현동 고기집~ 고객은 왕

첫빙고 2016. 12. 17. 06:30

문경에서 올라온 수서역 맛집 이야기~





고객은 왕이라는 상호를 쓰는 율현동 고기집에 다녀왔습니다!

문경에 본점을 두고 있는곳인데,

문경약돌돼지가 꽤 유명한 곳이랍니다.

수서역 맛집으로 꽤 알려질것 같은 고기집으로 안내해드릴께요^^





수서역 6번출구에서 마을버스 강남06번 타고 방죽마을에서 내리면 바로 보일겁니다.

2층에 자리하고 있더군요.

테이블 형태의 좌석과 2~3개의 좌식자리가 있는데

상당히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황제갈비탕을 드시는 손님이 엄청 많았습니다.

저도 먹고 싶을정도로 비주얼도 좋고 양도 많아보였어요.

갈비탕만으로도 율현동 맛집이라 불러도 될거 같았답니다.

다음에 한번 먹어보겠노라 다짐을 하면서 오늘은 고기로 눈을 돌렸어요.






오미자 샐러드와 무쌈이 특색있었고 배추전의 맛도 볼 수 있는 상차림입니다.






수서역 맛집 고객은 왕에서 처음 주문한 메뉴는 한우양념갈비살 2인분이에요!

문경약돌돼지가 유명하지만 그건 담에 다른 일행들과 먹어보기로 했네요.






이 집만의 특제소스로 양념을 한 한우양념갈비~

달달하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미자가 유명한 문경이니 오미자가 가미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ㅋㅋ


너무 맛있게 먹어서인지 고기 먹는 장면은 사진찍을 생각도 못했네요.

한우는 빨리 먹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다보니^^







다음은 돼지왕갈비 3인분입니다!


오늘은 갈비로만 달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생각은 계속 한우양념갈비로 달리고 싶었지만,

주머니 사정때문에 돼지갈비와 맛도 비교해보자며 이쪽으로 유도했네요~^^






한눈 팔지 않고 잘 구워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연기를 피우며 구워지는 모습이 참 좋네요.

입맛을 계속 당겨줍니다.






역시 갈비는 뼈를 뜯어줘야 제 맛이지요!

손으로 들고 먹어줘야 더 맛나는데 뜨거워서 일단 사진 한장 찍고서

손으로 들고 맛있게 뜯어줬답니다 ㅋㅋ






역시 예상대로 오미자와인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문경하면 오미자가 딱 떠오르기에 수서역 맛집 고객은 왕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고기와 함께 먹는 와인 맛도 꽤 괜찮습니다.






시래기된장찌개 (2,000원)


고기를 먹고나서 식사로 괜찮은 가격대이지요?

공기밥 1천원까지 하면 총 3천원에 먹을 수 있는 알짜메뉴에요.






밥을 말아서 김치를 올려놓고 한 입 먹어주는 그 맛!!

안주로 시켜서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고기먹으면서 냉면이 또 빠질 수 없겠지요?

오미자무채가 올려진 물냉면입니다.






양념갈비와 함께 먹어주면 더 맛나요~

선육후면이라고 많이들 들어보셨지요?





계산대 앞쪽에 커피머신과 호박식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서역 맛집 고객은 왕을 다시 방문할때는 문경약돌돼지와 명품한우 맛도 좀 보고와야겠습니다.

수서역 고기집 찾으시면 여기 한번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