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서울·인천 맛]

대치동 맛집 송년회장소 괜찮은 복대감

첫빙고 2016. 12. 26. 06:30

송년회장소 괜찮은 대치동 맛집 이야기!!





복요리 하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알다시피 참복은 비싸서 쉽게 먹기 어려운 음식인데,

저렴한 가격으로 복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 복대감이 있습니다.

송년회장소로도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은복과 밀복을 사용해서

대중적으로 복요리를 맛 볼수 있게 영업하는 대치동 맛집이에요!






가게앞 차량 몇대 주차할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 저녁 11시

2층은 저녁 9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명절당일만 휴무)






메뉴판 참고하시고요.


특히 한상차림이 많이 알려진 메뉴에요!

요즘 밀복이 좋을때라고 해서 밀복 3인상으로 주문했답니다.


밀복찜, 복튀김, 고등어구이, 칼국수를 49,000원에 먹을 수 있는 상차림입니다.

여기에 1만원을 추가하시면 칼국수를 밀복지리로 변경해서 드실 수도 있답니다.

3인이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게 참 놀랍지요?^^







밑반찬으로 나온 복어껍질무침!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것만으로도 한잔 하기 참 좋을꺼에요 ㅋㅋ






밀복찜이 나왔습니다.


해물찜 같아보이지만 콩나물과 미나리들 안쪽으로 밀복이 숨겨져 있습니다!

매운정도는 주문시 요청하면 그에 맞게 요리해주십니다.

저희 일행은 매콤하게 주문했어요!


대치동 맛집 복대감에서는 가족 외식하기 좋은곳이 되기 위해서

기본적인 맛을 순한 맛으로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함께 잘먹게하기 위함인가봐요?






떡도 들어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할 맛입니다.





공기밥도 같이 나오는데 식사용으로도 괜찮고,

안주용으로도 좋았던 복찜이었습니다.

나중에 칼국수를 먹기때문에 밥의 양은 좀 적게 나온답니다.





복튀김도 뒤이어 나와주는군요.







따뜻할때 먹는 튀김 맛은 참 좋지요~

소스에 콕~ 찍어서 먹으면 맛이 더 좋겠지요?






고등어구이 입니다.

여기는 원래 볏짚에 구운 고등어구이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이 역시 반찬으로 안주로 괜찮더군요.






대치동 맛집 한상 3인코스의 마지막은 원래 칼국수인데요.

저희 일행은 1만원 추가해서 밀복지리로 교체주문했습니다.

한잔 하다보니 식사보다는 안주용이 필요하더라구요^^






청양고추를 좀 더 넣어서 끓인 지리로 먹어주니 좋았습니다.

바로 해장하는듯한 기분이 들었네요 ㅋㅋ






오징어불고기가 있어서 시켜보았습니다.

해장이 되니 더 먹고 싶었거든요^^

나중에 여기에 밥을 볶아먹어도 맛있을거 같네요.

다들 그렇게 드신다고 하는데 저희는 이미 배가 좀 불러서 안먹었어요.







졸일때까지 어느정도 기다리다 먹어주면 됩니다~






술안주로 먹기에도 좋아서 단품으로 먹거나 

복튀김과 함께 세트로 되어 있는걸 먹어도 좋을듯했습니다.






복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더군요!

꽝 없는 이벤트이니 한번 해보세요!

현장에서 해도 바로 적용받을 수 있답니다.

이 글 보시고 미리하셔서 3인상 당첨되시면 가서 드시면 될듯 ㅋㅋ

저희는 음료수가 됬답니다^^






대치동 맛집 복대감의 1층과 2층 모습이에요.

2층은 예약손님들을 위해서 룸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송년회장소로 많이들 이용하고 계시는지 예약석이 꽤 보였습니다.


앉아있다보니 가족손님들이 꽤 많이 들어오시던데.

가족외식장소로 많이들 찾으시는거 같았어요.

저렴한 가격에 복요리를 즐길 수 있어서 그런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