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서울·인천 맛]

세곡동 맛집 점심 푸짐한 고객은왕

첫빙고 2017. 2. 3. 10:23

황제갈비탕으로 푸짐했던 세곡동 맛집 이야기~~





황제갈비탕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산더덕과 전복이 왕갈비와 함께 나오는 푸짐한 갈비탕이랍니다.

한 그릇 먹고나면 정말 황제가 된 기분? ㅋㅋ

바로 세곡동 맛집 고객은왕 이라는 고깃집에서 맛 볼 수 있습니다.






문경약돌 숯불갈비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본점이 문경에 있다고 하는데 여기는 세곡동 주민센터에서 500미터가 채 안되는 곳입니다.

멀리 문경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 강남에서 드실 수 있지요^^

요즘 핫한 수서역에서도 가깝습니다.






2층에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는 좁아 보이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메뉴판 한번 보십시오!


지난번에 고기를 먹고 온 이야기를 들려드린적이 있지요?

오늘은 점심식사로 괜찮은 메뉴를 보여드릴겁니다^^







테이블 옆을 보시면 이렇게 숟가락과 젓가락, 냅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형태로 많이들 만드시는거 같네요.






주문하고서 남는 시간에 문경약돌이 무언지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문경시 가은읍 일원에서만 광맥이 분포되어 있을 만큼 희소성이 크다고 하는군요.

일반물을 알카리성으로 변하게 하는 아주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점심먹으러 와서 공부도 하게 됩니다 ㅋㅋ






배추전을 비롯해서 김치와 깍두기 등 밑반찬이 차려졌습니다.

갈비탕에 다른 반찬 더 필요없겠지요?






드디어 등장한 세곡동 맛집 고객은왕의 황제갈비탕입니다!

비주얼부터 맛깔나고 푸짐하게 보입니다.

다른곳은 보면 메뉴판의 사진과 실물이 다른경우도 많은데

여기는 정말 똑같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전복도 마트에서 사도 비싼데 갈비탕에 떡하니 들어가 있습니다.






밥도 그냥 밥이 아닌 더덕이 들어간 밥이 나온답니다.

하나같이 다 건강해지는 듯한 재료들이지요?






처음 보았을때는 인삼이나 작은 산삼인가? 했지만

이곳에서 직접 채취한 산더덕이라고 합니다.

산삼 만큼이나 영양가 좋아보입니다^^

이거 먹고 너무 힘이 나면 어쩌지요 ㅋㅋ






세곡동 맛집 고객은왕은 갈비도 왕갈비입니다.

딱 봐도 크기가 엄청납니다.

먹기도 전에 배가 부르겠다는 생각이 막 밀려옵니다^^

세곡동 점심으로 좋겠지요?






전복과 왕갈비 다시 한번 보여드리고~

먹기 시작해봅니다!






큼지막해서 갈비 뜯어먹는 맛이 절로 납니다~

계속 잡고 있으면 뜨거우니 좀 식혀가며 드십시오^^







맛있는 깍두기와 김치를 번갈아가며 올려서 정신없이 먹어주었답니다.

국물도 좋아서 마지막에는 뚝배기채 국물을 마셔주었어요!

한방울도 남기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말입니다 ㅋㅋ






갈비뼈가 풍족하게 들어있음을 알겠지요?

오랜만에 세곡동 맛집 고객은왕에서 점심으로 흡족한 식사를 한거 같습니다.

근처에 계신분들은 한번 가보시면 만족하실거 같습니다.

황제가 되서 나오는듯한 느낌 같이 느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