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제주도 맛]

제주도 공항 맛집 코스로 먹는 말고기~ 마진가

첫빙고 2017. 1. 25. 06:30

말 코스요리 있는 제주도 공항 맛집 이야기~~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말고기입니다.

다른곳에서 먹어도 되지만 왠지 제주도에서 먹어야 할것만 같은 생각^^

위 상차림은 A코스 2인상차림입니다.






제주도 공항 맛집 마진가 입니다.

용담1동에 위치해 있는데 해병대전우회 건물 옆입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 ~ 오후 10시 (일요일 오후 4시부터~)






내부모습은 이렇습니다.

안쪽으로 넓은 방이 또 있답니다.






A코스는 식사용이고, B코스는 안주용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B코스가 양이 적다고 하더군요.






A코스를 시키면 말뼈엑기스를 주시는데 관절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엑기스만도 따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간혹, 더 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매몰차게 할 수 없어서 더 드리기도 한답니다.






육회가 먼저 나와줍니다.






말육사시미도 나와주는군요!

나오는 부위를 보면 한우와 같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초밥도 나옵니다.

제주향토 뷔페에가면 이 말초밥만 먹는다지요 ㅋㅋ






말고기스테이크~


양념이 된 고기이기 때문에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도 거부감없이 드실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할 맛입니다.






코스요리에 갈비찜이 빠질 수 없겠지요?






말고기만두도 나오는데 이 역시 양념된 고기라고 합니다.


제주도 공항 맛집 마진가에서는 스테이크, 갈비찜, 만두 모두 직접 만드신다고 하네요.

하루치 분량을 예상하셔서 매일 아침 만드신답니다.









하나씩 맛을 보는데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냄새에 민감하지 않은 체질이기도 하지만 워낙 이곳이 잘하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말구이 차례입니다.


등심과 갈비 양지가 나오는데 양지 부위는 서비스로 주시는겁니다.






불판위에 올려놓고 지글지글~~






먹음직스럽지요?  윤기가 좔좔~~^^







말고기를 어떻게 먹나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모르고 먹으면 그냥 소고기 맛입니다.

부드럽고 맛있어요!






정말로 마지막은 마곰탕으로 마무리 해줍니다.

역시 한국인은 밥으로 마무리를 해줘야 무언가 먹은거 같지요^^


제주도 공항 맛집 마진가에서 말고기 경험한번 해보시면 좋을겁니다.

못하는곳에 가서 먹으면 말고기의 인상이 안좋아질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