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전라도 맛]

[여수]구백식당

첫빙고 2008. 6. 29. 12:27

여수에 있는 구백식당 입니다.

여수에 가면 금풍생이구이와 서대회를 먹어봐야한다는 말을 듣고 찾아간곳입니다.

이쪽으로 이전한지가 얼마 안된거 같습니다. 인터넷등에 중앙동으로 나오는 자료는 이전 자료입니다.

 

주 소 : 여수시 교동 678-15 (여객선 터미널 정문 앞)

 

* 금풍생이 *

딱돔의 일종인 금풍생이는 주로 구이로 즐기며, 내장은 물론 머리까지 아삭하게 씹어 먹는 것이 제대로 즐기는 법이라고 한다.

이름조차 생소한 금풍생이는 여수를 비롯한 남도의 별미. 딱돔의 일종인 금풍생이는 깊은 바다에서 자라는 물고기라 뼈가 억세지만 속살을 발라 먹는 재미가 그만이다. 맛이 얼마나 좋던지 아껴두었다가 애인에게만 내놓는다고 해서 '샛서방고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금풍생이는 내장은 물론 머리까지 씹어 먹는 것이 제대로 즐기는 법.

 

새로 이전해서 인지 내부는 깔끔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았을때 불친절이나 맛등에 대해서 안좋은 글들을 보아서

머뭇거렸지만 그래도 맛이나 보자하고 찾아간집인데 그런 우려를 없애고 다음에 서대회를 먹으러 또 가야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1인분에 금풍생이가 2마리가 나오고 공기밥은 추가로 시켜야하더군요.

공기밥 가격을 따로 받는것이 좀 불만이긴 하네요^^

공기밥의 양도 좀 작은듯은 합니다. 11시대에 찾아갔는데 먹고 나올때 약간 모자란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내가 양이 넘 많은가?^^)

어쩌면 생선맛이 좋아서 더 먹고 싶어서 그랬을 수도.

 

일하시는 분 말씀대로 생선이 살은 많지 않지만 짭짤하니 맛있는 맛이네요.

남기더라도 서대회까지 같이 시켜서 먹고 올껄하는 후회가..

 

저의 느낌은 청결하고 친절하고 맛있었다 입니다. 공기밥 가격만 따로 안받으면 좋을텐데.. ㅎㅎ

주차는 터미널 주차장에 주차하면 주차권을 주신다고 하더군요. 저는 모르고 다른 유료주차장에 주차했는데 1시간에 천원이더군요.

공기밥 가격을 빼주셔서 쌤쌤이 되었어요 ㅎㅎ 감솨~

 

 

 

 

 

 

 

 

 

 

 

 

 

 

 

 

 

 

 

 

 

 

 

찾아가는 길을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위의 이정표를 보고 한약방쪽으로 좌회전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좌회전해서 들어오시면 바로 첫번째 사거리에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이 보이고요..

 

                         사거리에서 우측에 저 멀리 구백식당간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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