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이야기/09년 터키여행

터키여행 5째날 - 에베소 (패션쇼)

첫빙고 2009. 10. 31. 23:19

5일째 일정은 파묵깔레에서 석회봉 구경 --> 에베소에서 원형극장, 셀수스 도서관등 유적지 관광 --> 가죽의류점 -->

                    에게해의 휴양지 아이발륵으로 이동

 

파묵깔레에서 석회봉을 1시간가량 구경한 뒤 2시간30여분 소요되는 에베소로 출발한다.

에베소로 이동중 크루즈관광객들이 몰려들어서 복잡하고 줄서는데만 1시간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해서 먼저 가죽의류점으로 향한다.

 

가격은 보통 30~40% 할인해준다고 말은 하는데 50%깍으면 된다고 알려준다^^

가격이 얼마나 할지 모르지만 괜찮은 세모형태의 가죽잠바가 있으면 하나 사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간다..이때까지는 ㅎㅎ

 

도착하니 멋진 신사가 한국말로 인사를 하며 패션쇼를 보여준다. 내가 패션쇼를 볼일도 다 있구만^^ 기대~기대~

일단 사진찍기 좋은 정면자리에 자리를 잡고 카메라를 점검하며 기다린다. 드디어 패션쇼 시작!

 

 

 

 

 

 

 

 

 

 

 

 

 

 

 

 

 

 

 

 

 

 

 

 

 

 

 

 

 

 

 

 

 

 

 

 

 

 

 

 

 

  

 갑자기 모델들이 내려와 아주머니 2분과 우리 형님을 데리고 간다.

그리고는 모델 데뷔를 시켜준다 ㅎㅎ

 

 

사과차를 마시며 패션쇼를 다 보고난 뒤 매장으로 옮겨서 입어보기도 하고 구경해본다.

점원이 팔려는 의지가 강하다.. 됬다는데도 돈 안받는다고 자꾸 이것저것 입어보라한다..

세모형태의 가죽잠바가 맘에 들긴했으나 50% 할인해도 가격이 너무 쎄다 ㅠㅠ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꾸 입어보라한다..나도 사고싶거덩..비싸서 그러니깐 그만좀 가져와라~

작년 같았으면 하나 질렀을지도 모른다 ㅎㅎ 주가가 어서 올라줘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