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이야기/10년 일본여행

[일본 자유여행 2일차] 후시미 이나리 신사 (伏見稲荷大社) 2

첫빙고 2010. 4. 23. 09:30

후시미 이나리 신사 1편에 이어 2편으로 모습을 더 남겨본다.

 

 

 

 

위에 사진을 찍고서 걸아나오는데 이 여학생이 내쪽 방면을 사진을 찍기에 얼릉 피해주었더니 

상냥하고 귀여운 목소리로 아침인사를 건내와서 뒷모습이라도 찍어보았다^^

사진한장 찍어도 되냐라는 일본말을 적어갔지만 (물론, 포토 하면서 손짓발짓해도 되지만..) 그냥 뒷모습으로 만족..

귀엽게 생긴데다가 영화속의 장면이 생각나서 부탁해보고 싶었지만 아직도 말이 트이지 않아서 ㅠㅠ

 

 

 

 

 

 

 

 

 

이런식으로 계속 이어져서 올라가게되는데 듣기로는 아래까지 이어져있다고 한다.

우리는 여기서 중지했다. 교토에는 가볼곳이 많으므로..

 

 

 

성공과 건강, 합격, 안전운전등을 기원하는 기념품들을 팔고있었다.

이런형태의 기념품은 앞으로 가는곳마다 있었고, 형은 이곳에서 딸의 합격을 기원하는 기념품등을 샀다.

나는 다음장소에서 더 보고 사려고 패~쓰!

 

참말로 보는곳마다 학생들이 있었다^^

근데, 이곳은 적은 편이었다.. 다른곳은 오후시간인데다 규모도 큰곳들이어서 엄청난 규모의 학생들을 마주치게 된다^^; 

 

일단 찍고 봤는데 나중에보니 너무 초입만 보고왔다 ㅠㅠ 현재위치에서 한코스만 더 올라갔다올껄..

다음에 2박3일정도로 코스잡아서 꼭 정상까지 갔다와야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하산!

 

 

 

 

 

기모노 복장을 하고 어머니로 보이는분을 촬영하길래 나도 한컷^^

다니다 보면 기모노 복장을 하고 관광하는 일본인들이 꽤 있었던거 같다. 우리는 한복 입고서 관광하는거 생각도 못하는데..

 

 

 

 

 

 

 

 

 

종이에 무언가를 적고서 기원하는 모습

 

 

 

 

 

 

 

 

 

젓가락만 전문으로 파는 가게!  가격이 만만하지 않았던 기억..

 

 

 

 

 

 

 

다음코스인 은각사는 아까 내렸던 방향에서 타야해서 왼편의 철길건널목을 건너야한다. 

 

 

 

 

 

 

 

소세지, 시금치등 속이 꽉찬 우리의 김밥과 달리 외로운 내용물의 김밥을 형이 이것저것 먹어봐야한다며 사와서 맛을 보았는데 먹을만은 하다^^

 

우리는 이제 은각사로 가기위해 아까 내렸던 자리에서 기온시조(祇園四條) 역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