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이야기/10년 일본여행

[일본 자유여행 2일차] 모래정원이 있는 - 긴카쿠지 (은각사) 1

첫빙고 2010. 4. 23. 11:30

은각사(銀閣寺)는 흰 모래로 만든 모래정원과 이끼로 된 이끼정원이 볼만한 곳이다.

          관음전은 그동안 재해피해가 없어서 처음 만든 그모습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연중무휴이고, 3월15일~11월30일 : 08시30분~17시,  12월1일~3월14일 : 09시~16시30분

          입장료는 500엔

 

가는 방법 : 일반적으로 교토쪽은 한큐선 가와라마치(河原町)역에서 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3번출구로 나가서 길건너편 정류장에서  5, 17, 32번 버스를 타고

                 긴카쿠지미치(銀閣寺道) 정류장서 내려서 걸어올라가면 된다.

 

 

하루에 많은곳을 다닐 수 없기에 금각사는 포기하고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서 가까운 동선에 있는 은각사를 선택했다.

 

나는 후시미이나리역에서 가는 방법을 소개해보겠다.

 

후시미이나리역에서 게이한본선을 타고 5정거장을 가면 기온시조(祇園四條)역이다.

기온시조역 5번출구로 나가서 다리를 건너면 한큐선 가와라마치역이 나온다. (도보로 약 3~5분정도)

 

 

 

 

위 지도는 일본여행 준비중에 검색을 통해서 찾아낸 지도인데 아마도 홀기님이 작성한게 아닌가 싶다.

다른분의 질문에 올려주신 자료이니 내가 이곳에 올렸다고해서 기분나빠하시지는 않을거라 믿고 싶다^^

(혹시 안된다면 말씀해주시면 내리겠습니다.)

난 이걸 뽑아가놓고는 숙소에 두고 그냥 나와서 버스타는곳을 찾는다고 5번쪽과 6번쪽을 둘러보고서야 은각사 가는버스 타는곳을 찾았다^^;

 

지도상에서 '기온->' 이라고 표시되어있는 곳의 출입구5가 보일것이다.

게이한본선을 타고 기온시조역에서 내려서 나오는 5번출구가 저곳이다. 저 출구로 나오면 다리가 보이고 그다리를 건너면 바로 가와라마치역!

지도를 봐서 알겠지만 가와라마치역으로 직진해와서 우회전뒤 신호등을 건너서 차를 타면된다.

그외 다른곳을 가실분들도 이 지도를 참조하면 편할것이라고 본다..

본인처럼 준비해가서도 못써먹고 몇걸음 더 걷지 마시길.. 앞으로도 많이 걸어야하니까 ㅎㅎ

 

정류장에서 5,17,32번 버스를 타고 은각사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한문으로 쉽게 표기되어있으니 내리기 쉬울것이다.

 

 

기온시조역에서 내려서 5번출구로 나와 다리를 건너면서 보이는 풍경이다.

 

 

위에서 설명한 정류장에서 17번 버스를 탔다.

 

 

 

은각사는 한문으로도 읽기가 쉬워서 내리기 쉽다^^

가와마라치역에서 20분정도 걸린다고 계산하면된다.

 

저 건너편쪽에 한글로 표기되어있길래 땡겨서 찍어보았다.. 은각사라고 표기하지 ㅎㅎ

 

신호등을 건너서 정면에 보이는 골목으로 걸어올라가면된다. 계속 이정표가 있으니 찾아가기 쉽다.

 

 

 

 

 

에구구.. 역시나 인산인해로군..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6천원돈인데.. 5백엔이라고 하니 왠지 잔돈같은 느낌이 ㅎㅎ

 

입장권인데 특이롭다. 사찰같은곳이니 이런 입장권이 잘 어울리는듯 하다.

이 입장료는 부적으로 쓰인다는데.. 내 책상서랍에 고이 모셔져있다^^

 

 

 

 

 

 

 

 

 

 

 

 

 

 고게츠다이(向月台)

 

 모래와 물만으로 쌓아올린 것이지만 비나 눈에도 끄떡없다고 한다.  

 

 

 

 

 

 

 

 

 

 

아~~ 배가 너무 많이나와서 쪼그려 앉아서 찍기가 힘들다 ㅠㅠ 얼렁 빼야쥐~~

 

 

 

 

 

 

 

 

 

 

 

 

 

 

 

 

 

 

 

 

이렇게 동전을 던져 기원하는건 어느나라건 같은모양이다^^

 

수학여행같은걸 온 학생들만 없었다면 좀 더 고즈넉한 사찰을 즐길수 있을듯했다.

은각사 2편에서 은각사를 더 살펴보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