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이야기/10년 일본여행

[일본 자유여행 2일차] 청수사(淸水寺 ) 기요미즈데라 1

첫빙고 2010. 4. 23. 13:30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인 청수사(清水寺).. 일본말로는 기요미즈데라 로 불리운다.

06시 ~ 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오토와폭포는 마시면 건강,학업,연애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주변에 괜찮은 거리들이 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와 더불어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난바에서 가는방법은 가와라마치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되는데 그 방법은 은각사편을 참조하면된다.

 

여기서는 내가 은각사에서 찾아간 방법을 자세히 적어본다.

은각사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미치(清水道)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철학의 길을 거닐다 끝부분에서 가까운 긴카쿠지마에(銀閣寺前) 정류장에서 100번 버스를 타면 약25분 소요된다.

본인은 철학의 길 중간에 나와서 긴카쿠지마에 전정류장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청수사로 갔다. (사람들이 많을 경우 이곳에서 타면 앉아갈수 있을듯^^)

 

 

 

 

 

 

 

 

 

 

 

 

 

 

 

 

 

 

이 앞에서 표를 끊고 들어간다. 300엔이었던거 같다. 은각사보다 더 좋은데 더 착한 가격이네^^

 

단풍으로 물들면 장관일듯하다.

 

 

 

 

 

저기가 오토와 폭포이다.

과연 효염이 있을까? 줄을 많이 서있는 모습에 나는 내려갈 생각을 안했다.

위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좋아서 내려갔다 올라오고 싶지 않았다.

 

또 한가지 이유는 신발을 잘못 신고가서 밑창이 뜯겨져나가서 걸을때마다 발바닥에 통증이 심했다.

발바닥이 아프다보니 나중엔 다리와 허리까지 ㅠㅠ

신발을 사서 얼마 신지않은건데 편한편이라 그냥 신고 갔는데 이신발을 신고 오래 걸어본적이 없다보니 이런 낭패가 올줄 몰랐다.

현지에서 신발을 하나 살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참고 그돈으로 하나 더 먹어보기로했다. 청승이다 ㅎㅎ

 

역시 학생들이 많다. 저아이들만 없었으면 내려가서 먹고 왔을지도 모르겠다.

 

이 계단으로 내려가서 약수를 먹고서 나가는 문으로 갈수도 있고 내가 올라간쪽으로 해서 풍경등을 보며 크게 돌아서 밑으로 내려갈수도 있다.

 

나는 이쪽에서 저곳을 찍고 저 많은 사람들은 이쪽을 찍어댄다.

확실히 저쪽에서 보는 풍경이 더 좋다.. 조금만 기다려라 내가 간다 ㅎㅎ

 

왼쪽의 계단위는 점집등이 있는곳이다. 잠깐 올라가서 잠깐 둘러보고만 왔다.

 

 

 

사람들이 물을 떠다가 저 불상위에 물을 뿌린다. 무언가 좋은거일거라 생각하고 나도 따라서 해보고왔다^^

 

 

 

저곳은 좀전에 내가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던 곳을 찍은곳이다.

그리고,  이 구도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많이 본 사진이다^^

 

하나라도 좋은 사진을 남겨보고자..남들하고 다른 사진도 하나 건져보고자 사람많은 곳을 비집고 사람 안나오게 이리저리 찍어보았다!

 

 

 

 

 

 

 

저 뒤의 배경이 좋다보니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 이장면은 그나마 적은거다..

외국관광객도 많았지만 각양각색의 일본인들 참 많이도 보았다^^

그러고보니 이곳에서 학생들 1회용카메라로 한장 찍어주고 왔었군..잘나왔어야 하는데^^

 

화장실에 금연글이 한글로도 되어있다.

일본은 길거리에서 담배를 못피우게 되어있다. 대신 담배를 필 수 있는 공간을 역이나 정류장 또는 공원 벤치등 한켠에 마련되어 있다.

우리처럼 공간도 마련해놓지 않고 무조건 못피우게 하지는 않는다.

이런 사찰도 경내에서는 못피우지만 나가면 담배 피울 수 있는 곳이 있다.

 

지금의 풍경도 좋지만 울긋불긋 물들여져있으면 더 좋을듯 하다..

 

 

 

 

 

 

 

 

 

 

 

 

 

 

 

 

 

 

현장에서 보면서도 생각했지만 지금 사진을 올리면서도 나중에 가을에 한번 더 다녀와야겠다라는 생각이 또 든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2편을 또 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