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이야기/10년 일본여행

[일본 자유여행 2일차] 기온거리/시라카와

첫빙고 2010. 4. 23. 16:00

청수사를 둘러보고 기온(祇園)으로 가서 기온거리와 시라카와(白川)를 보러 출발한다.

기온은 저녁무렵 잘하면 게이코나 견습생인 마이코를 볼 수 있다고 하여 기대가 되고,

시라카와는 전통 가옥이 늘어선 거리를 흐르는 운치 있는 강이라하여 이 두군데만 보려한다.

 

청수사에서 100, 202, 206, 207번 버스를 타면 기온으로 갈 수 있고 넉넉잡고 15분도 채 안걸리는 거리이다.

 

 

기온거리

 

큰 감흥은 없다. 게이코가 지나다니는 거리를 찾아서 시간을 기다려볼까도 생각했지만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한걸음 걷기도 힘들다.

그냥 가벼이 보고 다닌다 ㅎㅎ

 

 

 

 

 

 

 

시라카와

 

 

 

 

 

 

 

 

 

관광책등에 많이 나오는 사진인데 역시나 야간에 조명이 들어와야 멋있는거 같다.

그리고, 나는 이미 지쳐있다 ㅠㅠ

 

 

 

 

 

돌아오는 전철안은 퇴근하는 사람들로 꽉차있다.

 

이제 난바로 돌아가서 회전초밥을 먹어줘야한다^^

 

기온에서 12, 46, 201, 203, 207번 버스를 타면 가와라마치(河原町)역에 가고

거기서 한큐교토선쾌속급행(阪急京都線快速急行)을 타고 우메다역(梅田)으로 와서 미스도지선(御堂筋線)으로 갈아타서 난바역으로 가면된다.

한문표기를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자유여행시 한글보다는 한문을 눈에 익혀야 찾아다니기 편하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