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이야기/10년 일본여행

[일본 자유여행 2일차] 저녁으로 먹은 회전초밥 뷔페

첫빙고 2010. 4. 23. 18:30

교토여행을 마치고 6시 조금 넘어선 시간에 난바로 돌아왔다.

아침에 라멘을 먹고난 뒤 군것질정도만 하면서 돌아다녀서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프다.. 신발만 편한거 신고 갔어도 좀 더 보고 다니는건데 ㅠㅠ

하긴 형도 좀 지쳐서 더 돌아다니는건 무리였겠구나.. 옆에서 같이 다니는것만으로도 든든한데 지도도 잘보고 한문도 많이 알아서 무지 도움이 됬다^^

 

어제 지나다니며 보아둔 회전초밥 뷔페로 들어가본다. 20접시는 충분히 먹을 수 있으니까 ㅎㅎ

 

 

결론적으로 총 26접시를 먹었다.

더 먹을수 있을주 알았는데 배고프다가 먹어서 그런지 이정도에서 포기!

음료수 3잔과 미소국 1그릇 녹차 1컵을 먹어서 더 배부르다^^

대신 맥주는 안시켜먹었다..배불러서 많이 못먹을가봐 ㅎㅎ

 

음료수와 미소국등을 추가하면 1,700엔이다. 우린 1,700엔짜리로..

여성분이 더 잘먹는분도 많은데.. 남녀차별을 하다니 ㅋㅋㅋ(우스개소리입니다^^)

 

아무생각없이 입구에서 일단 찍었는데 초밥을 먹다가 음료수도 무료아닌가 싶어 찍어놓은 이사진을 보고 얼릉가서 음료수를 가져왔다^^

 

한글메뉴도 있었네..

 

 

 

 

 

손님들이 제법있다..나도 줄서있다가 들어왔으니까..

 

 

 

자리마다 꼭지가 있어서 수시로 뜨거운물을 받아서 녹차를 마신다.

 

녹차가루이면 더 좋았을텐데.. 이번에 처음으로 초밥과 녹차가 어울리는걸 몸소 느끼고 왔다.

 

이제 맘에 드는걸 부담없이 가져다 먹으면 된다.

퀄리티가 훌륭하지는 않지만 부담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곳이다.

 

사진으로 함께 드셔보시죠^^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나서 숙소로 들어가 한잔 더 하고 자려했으나 너무 배가 불러서 그냥 자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