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이야기/10년 일본여행

[일본 자유여행 3일차] 나라 관광 2 - 동대사(東大寺)

첫빙고 2010. 4. 24. 09:30

나라 관광 2번째 편은 동대사 위주의 사진이다.

 

워낙 큰곳이라 같은 풍경을 이리저리 찍어도 보고 날씨도 소나기형태의 비도 내리고 해서

이래저래 사진이 많다. 그만큼 둘러보기 괜찮았던 곳이다.

 

다만, 발바닥의 통증으로 인해 동대사 주변을 둘러보지 못한것이 아쉬울뿐..

 

 

 

백과사전에서 동대사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도다이지(東大寺)는 일본 나라 현 나라 시에 위치한 불교 사원 단지이다.

이 절의 대불전(大仏殿)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건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비로나자불이 있다.

절은 또한 일본 화엄종의 대본산이다.

절은 고도 나라의 문화재로서 나라 시의 절, 신사 등을 포함한 7개의 다른 곳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그럼 사진으로 동대사를 본격적으로 살펴보자..

 

 

표를 구입하고 입장하여 보이는 대불전 모습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이라고 소개하던데 대불전이 왠만한 사찰 하나보다 더 크네~

 

 

 

 

 

 

이 대불전은 그동안 화재등으로 인해 2번 재건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1709년에 완공된 것으로 길이 57m, 너비 50m에 달하지만 원래의 것에 비해 사실상 30% 더 작은 것이라는데

원래는 도대체 얼마나 더 컸다는것인가~ 뜬금없이 광각렌즈가 살짝 땡겨주신다^^

 

양옆으로는 푸르른 잔디밭이 있다.

 

저 철탑같은것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일단 땡겨서 찍어본다. 조금 뒤에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가보았다^^

 

볼수록 엄청 크다!  뭔일로 이렇게 크게 만들었니?

 

 

 

뒤돌아서 중문쪽도 한컷!

 

대불전 입구의 위쪽도 땡겨서도 한컷!

 

계속 말해오는거지만 일본인들은 향 피우는걸 좋아한다^^

난 청수사에서 해봤기때문에 여기서는 구경만~

 

 

 

 

 

대불 또한 엄청크다.

 

 

 

 

 

 

 

 

 

 

 

다문천상

 

이곳을 통과하면 합격의 운이 있다고 했던가? 하여튼 좋은일이 있다하여 통과하는 사람들이 있다.

 

불상 뒤에 조각되어 있는 작은 불상들도 작다고는 할 수 없다.

 

 

 

대지진등 여러가지 이유로 다시 주조되었다는데

현재 불상의 손은 아즈치모모야마 시대(1568~1615)에 만들어진 것이고 머리는 에도 시대(1615~1867)에 만들어진 것이란다. 

 

 

 

일본 각지에 가면 이러한것들이 있는데 자신의 아픈곳을 만지면 괜찮아진다고 하여 다들 만져본다.

물론, 나도 만졌다 ㅋㅋㅋ

 

 

 

청동화판에 새겨진 보살

 

 

 

사진상으로는 얼마나 큰지 가늠이 안될거 같아서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찍어보았다.

 

다 둘러보고 나오니 비가 조금 내리고 있네..

 

 

 

비가 내린뒤에 하늘과 구름이 마음에 들어서 같은 배경으로 값을 조절해가며 이리저리 찍어본다.

 

 

 

 

 

옛사찰이니 흑백으로도 한컷^^

 

3편에서 나라관광 마지막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