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유여행 3일차] 오코노미야끼를 먹은 - 치보(千房) 센니찌마에 본점

고베에서 난바로 돌아와 그동안 가지 않았던 골목쪽으로 해서 길거리를 구경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치보!  오코노미야끼로 유명한 체인점이지요.. 마침 한국에서 할인권도 출력해갔기에 주저없이 들어가봅니다.

당연히 도톤보리점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은 센니찌마에 본점이었습니다.

 

 

 

 

야끼뭐시기도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다른 음식도 먹어봐야했기에 일단 오코노미야끼와 사케만 주문해봅니다.

 

 

 

 

 

우리가 주문한걸 만드는줄 알고 열심히 찍었는데 다른 테이블로 가더군요 ㅎㅎ

 

사케가 나와주고..

 

 

 

 

 

이분은 우리의 주문을 받은 분인데 요리도 직접하네요..

 

 

 

 

 

 

 

사진을 열심히 찍어댔더니 형을 바라보고 포즈를 취해주는군요^^

옆에분의 표정이 재미있습니다.. 마치, 쟤 뭐해? 라는 표정 ㅋㅋ

 

 

 

 

 

 

 

드디어 오코노미야끼가 나와줍니다.

우리나라의 빈대떡 같은거라지요? 물론 퓨전형식이지만.. 

 

 

 

 

 

 

 

느끼하다는 이야기를 하는분들도 있어 어떨까 했는데 전 괜찮았습니다.

간단한 요기나 술안주로 적당하더군요.

다른형태의 음식을 체험할 예정이 아니었다면 다른 메뉴도 더 시켜먹었을껍니다.

 

 

 

 

 

 

치보 홈페이지에서 가져온건데 위에가 도톤보리점이고 제가 간곳은 아래에 있는 센니찌마에 본점입니다.

 

에피소드가 있는데..도톤보리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저는 당당하게 할인쿠폰을 계산하며 내밀었는데 곤란한 표정을 지으시더군요.

안되는건가? 라고 생각하며 그냥 계산하려는데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고 하더니 아까 주문을 받은 사람에게 또 물어보는데

그분이 할인을 해주더군요.. 그때는 영문을 몰랐는데 도톤보리점 할인쿠폰을 가지고 가서 할인해달라했으니

이들도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 에구 창피스러워라~^^;

 

그런데도, 기꺼이 할인해주신 친절한 그분께 감사드리고 센니찌마에 본점에도 감사인사드립니다^^

다음부턴 이런 실수 안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