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이전&종료]

[범계역] 얼큰한 닭볶음탕 - 익기 삼계탕

첫빙고 2010. 6. 14. 20:00

범계역쪽에선 그래도 얼큰 매콤하게 닭볶음탕을 먹을 수 있는곳 익기 삼계탕!

간판엔 익기 닭한마리로 고치셨는데 명함등은 익기 삼계탕이라고 되어 있어서 그냥 익기 삼계탕이라 부르겠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처음 다녀오고 이번이 세번째 방문입니다. 지난 포스팅 보기

해산물쪽을 무척 좋아라하는데 닭으로 만든 요리도 무척 좋아하는 빙고! 그중에서도 얼큰한 닭볶음탕을 더 좋아합니다.

 

저녁에 삽겹살로 저녁을 대신하고 쉬던차에 지인에게서 닭볶음탕이 땡겨준다는 연락을 받고서 부른 배를 움켜지고 범계역으로 출동합니다^^

 

 

도착하니 토종닭볶음탕을 주문해서 다 익혀놓았더군요^^

앉자마자 먹어주면 됩니다 ㅎㅎ

 

 

 

요런 살을 무지 좋아라합니다. 퍽퍽한 살은 잘 안먹지만 매콤한 양념맛에 먹기도 하지요~ 편식하는건가?^^

 

하나씩 건져서 먹어봅니다. 살이 연하고 매콤한 맛이 있어 소주안주로도 좋습니다.

 

감자도 맛있게 익어있구요..

 

먹다가 찍어봤는데 많이 흔들렸군요^^;

 

 

 

이렇게 계속 가져다 먹습니다. 저 방금전 삼겹살 먹고 온 사람 맞을까요? ㅎㅎ

먹다가 국물이 모자르면 육수를 더 달라고 해서 끓여드시면 되고, 모자른다 싶으면 공기밥을 시켜서 국물에 비벼드셔도 되고,

볶음밥을 만들어달라해서 드셔도 됩니다!

 

닭한마리를 메뉴에 추가해서 간판도 닭한마리라고 새로 만드셨네요.

 

손님이 없는게 아니고 마감시간즈음 손님이 없을때 찍어서 그렇습니다^^

 

닭한마리 요렇게 먹으면 맛이 있나봅니다. 나중에 닭한마리를 먹게되면 따라해봐야겠어요.

 

닭한마리가 추가되면서 메뉴도 많이 늘어났군요..

이곳에 좋은점은 닭볶음탕을 사람수로 시킬 수 가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 명함에는 무료주차가 3시간이라고 나와있는데 명함이 오래된것이니 2시간이 맞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