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서울·인천 맛]

[마포구 서교동] 상수역 맛있는 참치집 - 이야기가 있는 참치

첫빙고 2010. 7. 25. 18:23

오늘은 그동안 글 상에서만 봐오면서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상수역쪽의 이야기가 있는 참치 입니다.

 

일이 좀 바쁜 상황이었지만 아직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일찍 퇴근해도 될 상황이라

때마침 맛을 찾아다니는 분들의 모임이 이날 있어서 나름 시간조절을 해서 이날 일찍 퇴근을 하고 달려갔네요!

일찍 퇴근을 해도 집근처가면 늦은 시간인데 그나마 서울쪽이라 약속시간인 7시에 간신히 도착했어요.

 

위치는 상수역 1번출구에서 피카소 거리 공용 주차장쪽에 자리하고 있는데 자세한 설명은 이후에 하겠습니다.

 

그럼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한번 들어가보시지요~

아참, 들어가시기전에.. 아래 사진에 나온 음식들은 사장님과 지인으로 알고 지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단골들이시기에 가능하다라는거 참고해주세요! 

이제는 많은분들이 인식이 잘되어 있으시고 가격이상의 요구를 하지 않으시지만

간혹 무리한 요구를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가격은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다녀와서 말씀드릴께요^^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문안으로 들어서면 Bar와 방이 보입니다.

오른쪽의 방들은 모임에서 전세를 냈어요^^

뒤편에는 테이블 형태의 좌석들이 있는데 손님들이 가득차있어서 사진에 담지는 못했네요.

 

방에 들어서서 문쪽을 한번 찍어봤고요.. 오른쪽은 문밖에 있는 화장실을 한번 담아봤습니다.

 

예약이 되어있는 관계로 세팅이 되어있군요.

 

 

실장님께서 특별히 수박으로 작품을 만들어 주셨네요.

나중에 이쁜 화채로 만들어서 후식으로 먹어주었는데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죽을 시작으로 음식이 나와줍니다.

 

참치무침도 나와주고요..이보다 더 양이 많았지만 먹다가 찍어서^^;

이외에 해산물등이 담긴 한접시가 나왔었는데 좀 멀리 있어서 사진엔 담지 않았어요..

 

연두부를 이용해서 만든 음식

 

왼쪽은 연두부!  오른쪽은 참치를 이용해서 만든 음식인데 둘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찹쌀을 이용해서 회원분께서 직접 만드신 청명주!

귀한 술이라는데 덕분에 잘 마셨습니다.. 이자리를 통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드디어 주인공인 참치가 나와줍니다.

회나 해산물과 함께 제가 무지 좋아라하는 참치~ 뭐든 안좋아하겠냐마는 ㅋㅋ

먹는것만 좋아했지 부위 이름을 아직 잘 모릅니다. 그렇게 설명을 들어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기억력의 한계 ㅠㅠ

다음엔 필기도구를 준비하고 좀 적어야겠습니다~ㅎㅎ

어찌되었건 배꼽살, 참다랑어/눈다랑어 가마도로등이 보입니다.

 

 

 

 

 

 

 

 

 

 

 

 

 

 

옆테이블이 아직 안나와서 저희 접시에서 좀 덜어드렸는데 나중에 갚아주셨습니다^^

위의 한접시만 나온게 아니고 또 한접시가 나왔는데 이때 이미 빙고는 취기가 좀 올라있어서 못찍은듯 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흔들린 사진들이 많습니다..

 

참치머리도 나와주고요..

 

 

 

영광에서 공수해오신 장어구이!

장어는 사장님께서 모임을 위해서 특별히 준비해주신겁니다.

왜? 잘알고 지내오신 지인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0명에 가까운 인원이 함께해서 가능한것이니 혹시라도 무리한 요구를 하시면 안되는거 아시죠?^^

 

튀김, 초밥, 매운탕등이 나왔구요.. 사진에서 취한게 보이는군요 ㅎㅎ

 

초밥사진은 따로 한컷 더!

 

 

 

글이 멋져서 따로 담아보았습니다.

이날도 맛난 이야기들 나누고 온거 같네요!

 

다음에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Bar에 앉아 참치와 맛있는/재밌는/살아가는 이야기! 를 나누고 오고 싶네요~

 

위 약도만 보시면 잘 찾아오실수 있을거 같긴한데.. 아래에서 제가 찾아간 길을 안내해드릴께요!

 

 

상수역 1번출구로 나가면 위와 같은 전경이 보입니다. 직진하시면되요~

 

더 직진해서 큰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해도 되지만 화살표 표시난곳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의 모습이 보입니다.

대충 이쪽에서 들어서면 만날것 같아서 저는 이리로 들어갔어요^^

 

그 골목으로 쭈~욱 나서면 위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야기가 있는 참치가 저기 2층에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