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서울·인천 맛]

[혜화동] 대학로 과일소주 원조 - 반저

첫빙고 2010. 8. 8. 20:59

10여년전 대학로를 자주 다닐때부터 이름이 알려져있던 반저를 이번에 처음으로 다녀왔네요.

한때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와 불친절등 안좋은 이야기들이 들려서 찾지 않았는데 우연찮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반저는 수박소주와 단호박요리로 유명세를 탄 곳입니다.

 

 

 

 

 

 

 

 

 

칡을 다린물이라는데.. 술마시기전에 마시면 좋다고 하더군요!

 

 

소스와 함께 고구마등이 나와주고요.. 

 

단호박 해물찜입니다.

 

서빙하시는 분이 직접 잘라주시는군요..

 

 

 

먹기좋게 단장하고서 앞에 놓여집니다^^

내용물에 비하면 가격이 좀 비싼게 아닌가하는 느낌이네요.

 

 

 

수박소주를 시켜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과일소주는 술마시는 느낌이 별로 없어서 즐기지 않지만 경험상 ㅎㅎ

 

 

 

 

 

녹두전

 

 

 

 

 

장작통구이

 

먹을만하긴 한데 가격대비 양이 좀 적은듯^^;

배가 고픈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가??

 

 

 

 

 

마지막으로 양은 도시락을 시켰는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도시락이 아니고

반찬을 가져다 주고 계란후라이가 밑에 깔려있고 누룽지를 만들어서 가져다 주더군요.

누룽지를 만들기위해 장작에다 만든다고 하던데..그래서인지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화장실임을 바로 알 수 있는 그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