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대학로를 자주 다닐때부터 이름이 알려져있던 반저를 이번에 처음으로 다녀왔네요.
한때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와 불친절등 안좋은 이야기들이 들려서 찾지 않았는데 우연찮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반저는 수박소주와 단호박요리로 유명세를 탄 곳입니다.
칡을 다린물이라는데.. 술마시기전에 마시면 좋다고 하더군요!
소스와 함께 고구마등이 나와주고요..
단호박 해물찜입니다.
서빙하시는 분이 직접 잘라주시는군요..
먹기좋게 단장하고서 앞에 놓여집니다^^
내용물에 비하면 가격이 좀 비싼게 아닌가하는 느낌이네요.
수박소주를 시켜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과일소주는 술마시는 느낌이 별로 없어서 즐기지 않지만 경험상 ㅎㅎ
녹두전
장작통구이
먹을만하긴 한데 가격대비 양이 좀 적은듯^^;
배가 고픈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가??
마지막으로 양은 도시락을 시켰는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도시락이 아니고
반찬을 가져다 주고 계란후라이가 밑에 깔려있고 누룽지를 만들어서 가져다 주더군요.
누룽지를 만들기위해 장작에다 만든다고 하던데..그래서인지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화장실임을 바로 알 수 있는 그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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