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맛집까페에서 자유로님께서 올리신 사진을보다가 너무 땡겨서 그날로 바로 이수(총신대입구)역쪽에서
이미 좋은곳으로 소문이 나있는 미사키 참치집으로 향했습니다.
당분간 일찍 퇴근하기도 힘들듯하여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일찍 퇴근해서 다녀왔는데 만족스러웠어요!
영업시간이 점심12시~새벽 2시까지이니 늦게 퇴근하더라도 퇴근길에 들러서 혼자 한잔하고 와도 좋을듯 하네요!
지하철 4호선 이수(총신대입구)역 13번출구로 나와서 태평백화점과 하나은행 옆골목으로 들어서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13번출구로 나오면 태평백화점 옆에 하나은행이 보일겁니다.
화살표 표시의 골목으로 들어서면 오른쪽 사진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 표시한 저곳의 3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까이서 한번 보시죠~ 저녁엔 야경도 꽤 괜찮을거 같군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미사키 참치가 반겨줍니다^^
예약하신분들이 꽤 되는군요!
저도 물론 예약을 하고 갔는데 나중에 먹다보니 예약을 안하고 온 손님들은 자리가 없어서
그냥 가시는 분들이 꽤 되더군요. 금요일은 특히나 손님이 많다고 하는군요.
저쪽 자리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참치와 한잔하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저는 다찌를 예약했기에 다찌에 앉아서 주변을 찍어봅니다.
저는 골드를 시키고 기다려봅니다. 다음에는 스페샬에 도전해봐야겠어요^^
안쪽으로는 단체손님을 위한 룸도 준비되어 있는듯 했습니다.
다찌에 앉으니 이렇게 참치 준비하시는 모습도 볼 수가 있네요!
실장님이 얼굴은 안나오게 해달라고 하셔서 손만 출연 ㅎㅎ
앞으로 이 위에 저의 입과 눈을 즐겁게 해줄 참치들이 올라와주겠지요? ^^
연잎이 들어간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술 한잔 하기전에 마셔주면 좋다고 해서 얼른 한잔 들이켜 주었어요^^
죽을 비롯해서 기본찬들이 나와줍니다.
참치로 배를 채워야하기에 죽만 먹어주고 다른건 구경만 해주었답니다 ㅎㅎ
다음에 가서는 아예 주지말라고 해야겠어요~
우선 배꼽살하고 목살부터 입장해 주시는군요!
주실때마다 부위를 설명해주었으나 기억력의 한계로 정확히 다 알지 못하겠어요 ㅠㅠ
그렇게 듣고 먹고 다녔는데도 아직 구분을 못하는 저는 먹보가 맞는거 같습니다..
자태가 무척이나 아름답고 고혹적입니다 ㅋㅋ
먹기가 좀 아까운 생각도 들었으나 그건 잠시뿐.. 입속으로 바로 넣어줍니다^^
참다랑어 적신(아까미 라고도 부르지요)
메카도로
이녀석을 가끔씩 먹어주는것도 괜찮습니다.
뽈살과 눈살 입천정살이 나와주네요.
뽈살이 맛이 참 좋다지요? ㅎㅎ
처음 먹어보는 입천정살인데 별미더군요.
나중에 더 먹고 싶은 부위를 물어보셔서 이녀석을 더 청했습니다.
빙고는 욕심쟁이~ 두점씩이나 한번에 ㅎㅎ
이 외에도 같은 부위들에 술을 더 했다지요~
사진만 찍고 있을 수가 없어서 동료와의 술한잔을 위해 이후에는 사진기를 집어넣었습니다.
다음에는 필기구를 준비하고 술은 좀 줄이고 부위 이름좀 잘 알아와야겠어요!
금요일날 들은걸 이틀이 지났다고 다 잊어버렸으니 ㅎㅎ
중간중간 나와준 옥수수버터구이, 은행, 메로구이, 튀김입니다.
대구탕도 살이 토실토실 붙어있고 국물도 괜찮네요.
나중에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직접 썰어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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