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서울·인천 맛]

[사당] 싱싱한 제철별미 - 싱싱한 바다마차

첫빙고 2010. 8. 22. 19:47

개인적으로 통영을 좋아하는데 통영이 고향이신 사장님이 통영에서 계절에 맞는 회를 공수해오바다마차입니다.

예전에 사당에 전으로 유명한 전주 전집을 가다가 발견한곳인데 이번이 3번째 방문이네요!

 

위치는 사당역 10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삼성생명 건물 옆골목으로 들어서면 좌측에 바다수산이 보입니다.

그사이 많이 알려져서인지 손님들로 가득하여 1시간을 기다렸다가 기어코 먹고왔네요 ㅎㅎ

이미 1차를 하고서 2차로 간곳이고 당분간 시간내기가 힘들듯하여 1시간이나 기다린것이지 인내력이 많아서는 아닙니다 ㅎㅎ

 

그래도 바깥에서 기다리면서 사장님의 친구분이시고 통영이 고향이신분과 통영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며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그분께서도 자리가 않나서 저희랑 오랜시간 기다리시다 저희와 함께 들어가셨다는 ㅎㅎ

 

사당쪽에서 제철 회 맛을 보고 싶으신분들은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싱싱한 해산물들이 가득하네요..

 

 

 

돌문어와 하모회중 고민하다가 사장님께 여쭈었더니 통영식 하모회 한번 먹어보라고 하셔서

하모회 中 을 시켰어요!

 

멍게 비빔밥과 와다 비빔밥이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통영의 예전모습이 보여서 찍어봤어요!

 

실내 모습

 

기본찬이 나와주고요..

 

하모회가 형형색색의 야채와 함께 나와주는군요.

 

 

아주머니께서 먹는법을 알려주시네요!

 

앞접시에 하모회를 놓고 야채들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콩가루와 고추장양념을 넣어서 비벼드시면 됩니다. 

 

요렇게 말이죠~^^ 

 

이렇게 먹는것이 통영식이라고 하시는데..

어디선가 많이 먹어보았던 방식인데라며 골똘이 생각해봤더니 송어 먹는 방식과 비슷하네요!

콩가루가 섞여서 고소한맛을 더해주더군요.

 

 

 

 

 

 

 

 

 

 

 

빛깔이 참 이쁘지요?

 

개인적으로는 이런식으로 먹는것보다는 여수에서 먹었던 하모 샤브샤브와 세꼬시가 더 좋더군요!

언제고 여수에 가서 다시 그맛을 보고자했으나 워낙 먼곳이라 실행을 못하고 있었는데

낙성대쪽에 그러한 형태의 가게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기에 그곳에 가서 하모회 샤브샤브를 먹고 와야겠어요!

 

 

 

 

오래 기다렸다가 들어와서인지 서비스로 주신 계란찜인데 매콤하니 맛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