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인덕원역에서 먹은 독도 참치

인덕원쪽에서 처음 맛보았던 참치입니다.

독도참치는 많은 체인점이 있고,  참치를 처음 먹기 시작하던때는 종종 찾던곳이었는데

체인점마다 호불호가 갈리고  딴에는 참치맛좀 안다고 다른곳을 찾아다녔는데^^;

이번에 인덕원역쪽에  몸담고 있는 동호회의 한분께서 그쪽에 오셨다고  서울쪽에서 몇분이 가신다고해서

저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참고적으로 2만8천원짜리를 먹었는데 동행하신분들과 실장님이 가까운 사이셔서 잘해주신점 참고하세요!

물론, 참다랑어급은 얼마 먹지 못했지만 이 가격에 그런걸 바라시는건 나쁜 거시기인거 아시죠? ㅋㅋㅋ

 

 

인덕원역 5번출구로 나오면 기업은행이 보이고 그 옆으로 바로 독도참치가 보여요!

 

 

 

뒤늦게 도착해서 단독으로 기본상차림을 받았네요..

 

이것도 저 혼자만의 독차지 ㅎㅎ

 

 

 

 

 

눈다랑어 배꼽살이지만 전 이것도 좋아라해요~

봐도봐도 이쁜거 같아요^^

 

 

 

 

 

원래 순서가 이렇지는 않은데 제가 늦게 도착해서 일행분들꺼도 찍고했습니다.

 

 

 

실장님께서 딱딱한 맛을 좋아하는지 물어보시더니 꼬리부분을 보여주시네요.

 

 

 

바로 작업에 들어가십니다.

에구.. 실물보다 무섭게 나오셨네요!

거구의 체구이시지만 애교가 철철 넘치시는 친절한 실장님입니다.

이 실장님의 애교 반만 갖고 있었어도 저도 벌써 장가갔을텐데 말이죠 ㅎㅎ

 

 

 

요녀석이 꼬리살인데 아주 딱딱한건 아니고 오돌오돌 씹어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요렇게 접어지는거 보시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계속해서 눈다랑어와 황새치 부위를 주셨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적은 가격을 지불했음을 인지해주세요~

 

 

 

 

 

 

 

이녀석은 죄송하게도 손도 안댔네요..ㅠㅠ

그만큼 참치만으로도 배를 채울 수가 있었습니다.

일행분들은 다른곳에서 1차를 하고 오셨기에 ㅎㅎ

 

 

 

 

 

 

 

 

 

 

요녀석은 턱살인데 맛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지만 흔히 접할 수 없는것이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요즘 무엇보다 귀한 김치를 넣어서 김말이를 해주시다니 ㅎㅎ 맛있었습니다.

 

잠시 밖에 나갔다오니 내 종기에 불에 살짜기 구워진 참치가 놓여져 있더군요..

이러다가 우리 이 실장님 혼나시는거 아니신지 ㅎㅎ

 

덕분에 잘 먹고 왔습니다. 다음엔 배좀 비우고 좋은 부위를 주어도 눈치 안보일 가격으로 시켜 먹을께요 ㅎㅎ

 

 

 

 

 

일행분들덕에 좋으신분을 만난듯하네요.

마침 퇴근길에 있는 곳이니 늦은 시간 퇴근하며 술한잔이 생각나면 중간에 내려서

말동무하며 혼자 먹고 오기 좋을듯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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