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범계역] 간단하게 꼼장어 먹을만한곳 - 황소숯불꼼장어

첫빙고 2010. 12. 26. 11:40

범계역에 있는 꼼장어집입니다.

범계역 3번출구로 나와서 신한은행 옆 작은 골목으로 들어서면

파출소 지나서 오른편에 보이는곳이에요.

 

2달전인가? 퇴근길에 범계역에 내려서 혼자 간단히 한잔하고 갈때가 없나하고

범계역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집인데, 그날은 혼자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기가 뭐해서 그냥 왔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서 맛을보고 왔네요!

 

범계역 주차빌딩 건물 주차장같은곳을 가게로 쓰고 있는데 옆집은 한우집이었던거 같네요!

 

 

 

왠지 이런건 찍어줘야 할거 같은 의무감 ㅎㅎ

남성의 스테미너에 좋은 음식이 참 많은거 같지요?^^

 

가격은 일단 착한편이네요!

근처에 부* 꼼장어는 가격도 비싸고 양도 정말 작은데 말이죠..

 

숯불이 들어와주시고..

 

꼼장어 일부를 불판위에 올려줍니다.

 

 

 

불판위에 있는녀석들과 이녀석 합해서 2인분인데 양이 꽤 되지요?

 

 

 

맛나게 익어가는 꼼장어~

 

 

 

 

 

흔들렸지만 그래도 한점 드셔보시지요? ㅎㅎ

 

저는 양념은 매운맛때문에 먹고 매운맛이 아닌 양념일때는 소금구이로 먹습니다.

아무래도 꼼장어는 소금구이가 제대로니까요~

 

몇해전 부산에서 후라이팬에 구워먹던 꼼장어와 연탄불에 구워먹던 꼼장어가 그리워지네요..

 

 

 

다른것도 먹어보고자 돼지껍데기 1인분을 시키니 콩가루와 양념이 나와주는군요.

메뉴판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주문은 2인분부터 가능하지만 추가주문시는 1인분도 가능합니다.

 

맛이 어떨까해서 시켜먹은 껍데기인데 워낙에 포대포집의 괜찮은 맛을 알고 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맛만 보았지요.

 

 

계란탕도 시켜보고요..

쌀쌀한날 계란탕만한 안주도 없는거 같아요!

 

배가 부른데도 잔치국수 맛도 한번 보고요~ (2차로 온곳이기에 배가 불렀다지요 ㅎ)

 

 

손님들도 꽤 있더군요.

 

가벼운 마음으로 꼼장어 맛을 보고 싶다면 한번 다녀오셔도 괜찮을듯 싶은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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