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의왕] 미꾸라지 매운탕 - 산우물

첫빙고 2011. 1. 21. 07:30

예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이상하게 기회가 되질 않아서 못가본곳인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드디어, 미꾸라지 매운탕이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보았답니다!

경기도식이라는 말도 있고 털래기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정확한건 모르겠구요^^; 추어탕과는 달리 얼~큰해 보이는 맛이 좋아보여서 오매불망했었죠^^

 

의왕 백운호수 가는쪽에 있는데 아래 지도 참조하세요.

 

 

 

 

 

마당에는 운치있게 장작이 타고 있군요.

 

실내모습입니다.

 

 

여느집과 같이 몇장의 싸인이 있네요..

어느곳에선 이런 싸인을 산다고 하는데 이 집은 그랬을꺼 같진 않네요.

 

 

개인적으로 통매운탕을 좋아하지만 못먹는 일행을 위해서 간매운탕으로 시켜보았습니다.

세경양과 효리양이 다정히 붙어있는 모습이 좋군요 ㅋㅋ

 

 

 

 

 

 

드디어 빨간 미꾸라지 매운탕이 나와주었습니다.

 

 

 

 

맛있게 펄펄 끓어주고 있군요.. 제발 보는것만큼만 맛있어라~~ㅎㅎ

 

 

 

 

매운탕에는 역시 수제비가 있어줘야 제맛인거 아시죠?

 

 

 

저기 보이는 생선님이 갈다만 미꾸라지일까요? ㅎㅎ

 

 

 

밥을 덜고서 물을 넣어서 누룽지를 준비해놓고 시식을 하시면 되겠지요?

음식을 찍다보니 다른곳에서 받던 질문을 또 받았는데 취미생활로 찍는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또 물어보시고 해서 기분이 약간 상했지만..업주 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그냥 열심히 먹을 준비를 합니다^^

이미 여러곳에서 보았기에 익숙하실텐데.. 이럴때 다음에서 곧 만들어줄 명함이 있었으면 긴말 안하고 드리면 됬으려나요? ㅎㅎ

 

 

 

 

 

 

맛있어 보이나요?

개인적으로 빙고가 기대가 컸던것인지 제가 바랬던 맛은 아니었습니다.

조금 더 얼~~~큰한 맛을 기대했는데 저 같이 강하게 얼큰한걸 좋아하는 분들에겐 안맞겠지만

그렇지 않으신분들께서는 맛있게 드실 수 있을듯 합니다.

 

 

식사후에 이렇게 만들어진 누룽지밥을 퍼서 드시면 된답니다.

 

저는 좀 더 얼큰한 곳을 찾아서 한번 더 미꾸라지 매운탕의 맛을 봐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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