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산본] 싱싱한 해산물을 입안 가득히~ 갯바위

첫빙고 2011. 3. 8. 05:27

산본역 중심상가내에 있는 갯바위 횟집입니다.

세꼬시를 하는 집인데 해산물도 괜찮다고 하여 해산물을 좋아하는 빙고 출동했어요^^

 

범계역에도 갯바위가 있는데 그곳의 사장님과 지인이신듯 하더군요!

처음에는 도움도 받으신거 같은데 지금은 그에 못지않게 싱싱하고 좋은 해산물로

홀로서기에 성공하신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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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을 보니 올해 새조개 샤브샤브를 못먹었네요..

낙성대의 그집이 생각나네요..냠냠~

 

 

오늘 공략할 녀석들이 2층에 자리잡고 있네요!

왼쪽부터 제주홍삼, 멍게, 제주뿔소라회

보기만해도 싱싱해 보이죠? 이녀석들이 저의 입안으로 들어오면 입안에 바닷내음이 한가득할거 같네요!

원래는 근처에 있는 참치집을 가려고 했으나 급변경하여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실내모습이고요..2층도 있답니다. 1층은 5~6개의 테이블이 있었던거 같네요.

 

 

세꼬시 가격이 후덜덜하군요^^;

그래서, 저는 해물모듬으로~~ 원래 해물모듬을 겨냥하고 들어왔으니까요!

 

 

주문하고 나서 잠시 회의 효능도 한번 쳐다봐주고요~

 

 

관심안가는 밑반찬들 깔리고..

 

 

 

 

짜~쟌!

드디어 해물모듬이 등장해줍니다. 어떻습니까?  부럽죠? ㅎㅎ

혹여 안부럽더라도 부럽다고 해주셈~ㅎㅎ

 

 

자세히 보신분이나 눈썰미 있으신분은 눈치채셨을겁니다!

못채셨다구요?  그럼 친절한 빙고가 설명을 해드릴께요^^ (난 참 착해~ㅎㅎ)

 

메뉴판에는 분명 해물모듬(가리비,멍게,해삼) 이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받은 해물모듬은 왜 이렇게 나왔을까요?

 

그건..

가리비를 빼주고 해삼 멍게 제주뿔소라로 섞어서 4만냥짜리로 해달라고 부탁했기때문이죠 ㅎㅎ

별거 없지요? 그리 달라했으니 그리주셨겠지요 ㅋㅋ

 

 

제주홍삼

바다의 산삼이라고 할만하지요? 오도독 씹히는 그맛 괜찮습니다.

 

 

멍게

바다내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맛있는 해산물이지요~

돌멍게를 알고나서는 돌멍게한테 애정을 더 주었지만 멍게도 괜찮지요!

 

 

제주뿔소라

처음접하는 녀석인데 소금장에다 찍어먹는 그맛이 꽤 괜찮더군요!

 

 

다시한번 전체적으로 바다내음을 한번 맡아보시고요^^

 

 

 

 

멍게 드실줄 아시는 분은 저녀석을 쪽~쪽~ 빨아드시죠^^

쪽~? 아이 부끄러워라 ㅎㅎ

 

 

먹다보니 왠 기생충같은녀석이?? 물고기나 해산물에 붙어사는 녀석인듯한데..

다른음식에서 나왔으면 노했을터이지만 바다음식에서 나온녀석이기에 별 상관안하고 열심히 맛나게 먹어주었습니다^^

 

 

오늘 해산물은 위의 두 아리따운 여성과 함께 하였답니다 ㅎㅎ

 

 

 

 

 

아래 사진은 1차로 해산물모듬을 먹고 나서 먹은 돼지곱창과 볶음밥인데 자랑삼아 보너스로 보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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