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이전&종료]

[상봉동] 1만원에 맛보는 경성한우곱창

첫빙고 2012. 3. 8. 08:24

출퇴근길에 상봉역을 지나서 동부시장쪽에서 차창밖으로 보면서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던 곱창집을 다녀왔어요!

 

몇개월전에 오픈준비를 하는데 한우곱창이 1만원이란 말에 오픈하면 와야지 했었답니다!

오픈 뒤에도 지나면서 보면 항상 손님들이 가득하더군요..

그렇다면 가봐도 후회는 없겠구나 싶어서 멀리 오류동에 사는 친한 동생도 부르고,

마나님도 모시고 해서 다녀왔네요^^

 

그럼 빙고와 함께 한우곱창 맛을 한번 보실까요?

 

 

 

동부시장에서 중량교방면으로 걸어가다보면 큰길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쉽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충북우시장 음성 도매직영이군요!

 

가게밖에 이렇게 주방의 모습을 CCTV로 보여주니 믿음직스럽지요?

 

 

 

의심이 많고 말지어내기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인지 원하면 굽기전에 중량을 확인시켜준다네요 ㅋㅋ

우선 곱창2인분과 막창1인분을 시켜봅니다.

 

 

기본안주로 김치찌개가 나와주네요. 적당히 먹을만합니다.

 

간,천엽도 조금 나와주고요..

 

 

곱창2인분과 막창1인분입니다.

감자도 같이 나와주는군요!

 

 

 

 

 

곱은 좀 없는편입니다.

빙고가 원래 알기로는 곱이 없는건 찌개용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곳은 익혀놓으며 곱을 담아 놓는게 아니고 당일 도축된 한우를 과일로 바로 연육해서

곱이 빠져나가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한우곱창과 부추를 곁들여서 한입~

 

간을 너무나 사랑하는 빙고는 간천엽(5천원)을 따로 또 시켜보았습니다.

저 그릇에 나와서 좀 적어보일지는 모르지만 적당한 양이었어요!

 

 

대창의 맛을 또한 보지 않을 수 없기에 대창1인분과 추가메뉴 염통(5천원)을 시켰습니다.

모듬보다 이렇게 따로 시키는게 더 괜찮아보이네요.

 

대창이 좀 아담하게 잘라나온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대창보다는 곱창과 막창이 좀 더 괜찮았어요!

 

포장도 가능하군요!

후식으로 국수 맛도 보고 왔어야하는데 배도 부르고 다른곳에도 가야해서 깜빡하고 그냥 왔네요 ㅎㅎ

 

영업은 오전 11시즈음부터 새벽2시쯤까지 그날 상황에따라 한다고 하는데

명절을 제외하고는 계속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1만원에 맛보는 한우곱창!

요즘 신림동의 부추곱창이 대학로에도 생기고 육사시미도 맛볼 수 있어서 큰 인기몰이중이던데

동부시장쪽에서 착한가격에 한우 곱창을 맛보실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찾으셔서 술 한잔하고 오시기 괜찮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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