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마포갈매기 인창점

예전에 올렸던 굴과찜사랑이 없어지고 그자리에 새로 생긴 마포갈매기 집입니다.

체인점으로 각 동네마다 많이 보셨을겁니다^^

회와 해산물을 더 좋아라하는 빙고는 좀 안타까웠어요 ㅠㅠ

 

인창동쪽에는 이런곳이 드물어서인지 오픈하고 나서 손님들로 가득하더군요.

비교적 착한가격에 이것저것 먹을 수 있고 가까운곳에서 가족끼리(비교적 젊은) 식사하실

분들이 많이 찾는 듯 합니다.

 

어려서 마포쪽에도 살았고 예전 마포 고기골목의 갈매기의 향수도 느낄겸 어떠한지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토요일 저녁 찾아가보았습니다.

 

 

 

 

사진상으로 길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주공아파트입니다.

마포갈매기를 끼고 좌회전하면 롯데마트 사거리가 나오지요.

 

 

좌측에 삼다흑돈가 라는 음식점이 보이는데 마포갈매기가 생기기 전까지는

저곳에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제주 흑돼지 전문점인데 타격을 받는구나라고 생각했으나 몇일이 지나고 나서는

그래도 꾸준히 손님이 있더군요.. 삼다흑돈가는 이 다음편에 올리도록 할려구요 ㅎㅎ

 

 

갈매기살집이니 우선 갈매기살을 2인분 시켜보았습니다.

따라나오는 기본찬들입니다.

두부김치와 김치콩나물국과 야채들..

 

안주 종류가 꽤 많더군요!

 

불 입장해주시고~

 

이곳은 구이종류에 계란크러스트가 서비스로 제공이 되어진다네요..

보일듯 말듯 잘게 자른 김치를 계란과 섞어서 뿌려줍니다.

예전 인천부암동 돼지생고기집에서 먹었던 계란말이가 생각나는군요!

 

갈매기살 2인분(인분당 150g) 입니다.

갈비와 막창만 200g이고 나머진 150g인거 같습니다.

 

 

갈매기살을 올려놓고 굽는데 노오란 색감이 있어서인지 비주얼은 이뻐보이네요 ㅎㅎ

 

 

 

 

 

갈매기살도 계란도 적당히 익어가고 있습니다.

 

 

 

 

 

적당한 맛의 갈매기살입니다.

 

계란말이를 좋아하는 빙고는 이녀석이 마음에 들더군요^^

 

 

 

매콤 갈매기 맛은 어떠할지 궁금하여 1인분을 시켜보았습니다.

 

 

 

그분께서 말씀하시길 그냥 갈매기살보다는 맛이 좋다고 하더군요!

가격이 더 비싸니 당연히 그래야겠지요? ㅋㅋ

 

 

 

삼겹살맛도 궁금해서 역시 1인분만 시켜봅니다!

일하시는분들 짜증나지 않았을런지? ㅎㅎ

어쩌겠습니까? 둘이서 이것저것 몇인분을 시킬수도 없는일이고 그냥 1인분씩 시킬 수 밖에요^^

 

 

 

 

 

뭐 그냥저냥 삼겹살 맛이었습니다^^

 

후식이 궁금하여 시켜본 잔치국수.. 괜히 시켰습니다!

고기를 드신분들께 서비스로 주던지 아니면 1천냥이 딱입니다.

이 국수를 3천냥을 받는건 아니아니~ 아~니되오 ㅎㅎ

 

처음 고기시켰을때 공기밥을 시켰는데 찌개종류는 따로 시켜야되더군요.

공기밥에 된장찌개등이 같이 나오는 집도 많은데..

 

식사종류를 하시려면 육회와 육회비빔밥을 못먹어봐서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일단 국수는 한번 생각해보시길 권해봅니다 ㅎ

 

 

돼지막창 마저도 외국산이군요..

껍데기와 쌀, 김치를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되어잇군요.

그런데 김치의 양념은 수입산이네요 ㅎㅎ 그나마 김치는 구경하기도 힘들었어요!

 

전체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일하시는 분들 친절하신편이었고 번호표 받고 기다릴정도로 손님도 많았고..

계속 손님들이 많다는건 기본은 한다는거겠죠?

적당한 가격에 가족끼리 가벼운 마음으로 외식을 하거나 술 한잔하기 좋을듯 한곳입니다.

 

이것저것 맛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것이겠죠.

방이 아니기때문에 아가가 있는 가정은 좀 불편할 듯 싶고요..

여러가지 맛을 볼 수 있는 마포 갈매기!!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참고적으로 주차장은 없으니 주위 골목에 잘 주차하십시오!

저녁에는 큰길가 버스정류장과 소화전표시 말고는 주차 가능하오니 알아두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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