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꼬치구이로 먹어보는 오리숯불회전구이

중랑구 신내동에 있는 오리숯불회전구이 안장골에 다녀왔습니다.

안양에 살때 청계산쪽의 이쁜오리 회전구이가 유명하여 가보고 싶었으나 기회가 안되어 못갔는데

얼마전 중랑구쪽의 곱창구이글을 올렸더니 안양에 살때 알고지낸 지인이시고 요즘 떠오르는

맛집 블로거이신 Composer 님께서 이곳 안장골을 추천해주셔서 처남 식구들과 함께 가보았습니다.

 

망우사거리에서 능산지하차도를 지나서 조금가니 큰 차길 왼쪽편에 있어서 찾기쉽더군요.

그리고, 주변을 보니 근처의 돈까스집에 왔었는데 그때는 캄캄한 저녁이라 잘 몰랐었나봐요.

아직 빙고가 이쪽의 지리에 어두운지라 ㅎㅎ

 

삼부그린스포츠센터 건물 1층인데 이 건물 뒤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한 뒤 주차도장 받으시면되고

놀이방이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 외식하기에 좋을거 같더군요.

저희도 처남네 아이가 2명이 있어서 같이 식사할때는 가능한 놀이방이 있는곳을 선택하거든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즈음부터 저녁 10시30분까지 하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규모가 커서 단체로 가기에도 좋을듯 하더군요.

 

놀이방 보이시죠?

능이버섯 백숙도 잘하나 봅니다.

 

 

꼬치구이를 먹으러 갔기에 생오리 한마리를 시켰습니다.

나중에 반마리 추가도 가능하고 훈제 반마리도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메뉴판에 원산지 표시가 잘 나와있네요!

바른 먹거리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주길 바래봅니다^^

 

오리고기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비만예방과 고혈압등에 효과가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라는군요!

 

 

생오리 한마리가 나왔습니다.(12꼬치)

 

 

 

 

 

 

기본상차림 한번 보시고요~

모자라는 반찬은 친절하게 잘 리필해주시더군요.

테이블마다 벨이 있어서 부르기 편한데.. 바쁠때는 두세번 눌러주셔야 합니다 ㅎㅎ

 

 

양파와 감자를 오리고기와 함께 구워먹으면 맛이 더 배가 되지요!

 

 

숯불이 장착되어주시고..

 

 

오리 꼬치 역시 장착시켜줍니다!

제 자리에서는 안보이는데 끝에 꼬치를 끼우는 홈이 있습니다.

 

회전을 하면서 스스로 골고루 익어갑니다 ㅎㅎ

 

양옆에 양파와 감자를 올려서 같이 익혀먹습니다.

 

 

 

 

 

 

 

 

 

맛나게 자~알 익었네요^^

 

서빙하시는분께서는 집게를 이용해서 빼주시지만 꼬치를 사진상에 튀어 올라온 고리에 걸고

주욱 당겨주시면 오리고기가 쏘~옥 빠집니다.

 

이렇게 꼬치에서 분리시킨 후 따뜻하게 드시면 되는 시스템이지요!

 

 

 

이런 저런 방법으로 쌈도 싸서 먹어보고요~

 

마음에 드는 한점 골라서 드셔보시렵니까? ㅎㅎㅎ

처음 먹어보는 오리꼬치구이인데 맛이 있었습니다.

오리고기만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도 있지만 소스나 양파 감자와 함께 먹으니 그런건 못느끼겠더군요.

 

그래서, 반마리(23,000원) 추가해서 또 먹어주었답니다^^

 

 

훈제오리의 맛도 궁금해서 추가반마리(22,000원)도 시켜보았어요!

꼬치와 훈제 한마리의 가격은 같은데 추가반마리는 훈제가 1천냥 싸네요??

꼬치장비 값이 1천원 더 붙은걸까요? ㅎㅎ

 

여기에 올려놓은 훈제가 전부가 아니고 오른쪽편에도 올려져있습니다.

 

훈제에는 소스가 따로 나오네요!

빙고의 입맛에는 생오리가 더 맛있었답니다.

 

오리탕 사진은 거의 다 먹은다음 찍었네요^^;

오리탕은 기본적으로 고기를 다 먹어갈즈음 나오는거 같더군요!

이때쯤은 빙고가 약간 취기가 올라온 상태라 맛이 어떠하였는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디저트로 호박식혜가 나와주었네요!

달달하니 아이들도 맛있게 잘마시더라구요..

 

가게 내부도 넓고 놀이방도 준비되어있고 손님맞는것도 대체적으로 친절해보이며

오리고기 맛도 괜찮아서 가족외식장소로 괜찮은곳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능이버섯이 들어간 오리백숙의 맛은 어떠한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직접경험을 할지 간접경험할지는 좀 생각해봐야겠어요!

저는 꼬치를 더 먹고싶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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