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구리] 베트남에도 진출한 강창구 찹쌀 진순대

첫빙고 2012. 9. 27. 06:30

9월 어느 토요일날 저의 그님과 함께 다녀온 '강창구 찹쌀 진순대' 집입니다.

결혼전에 데이트때 그님의 스케줄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혼자 검색해서

찾아가서 먹은 집인데 ㅎㅎ  오늘은 함께 다녀왔어요!

 

위치등 자세한 정보는 총각때 다녀왔던 후기를 참조해보세요! ==> 강창구 찹쌀 진순대

 

그런데, 요즘보니 진순대 체인점들이 엄청 많이 생겼더라구요!

베트남 푸미흥점이 오픈했다는 현수막까지 붙어있더군요..

그쪽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맞는것일까요? ㅎㅎ 어쨌든 뿌듯하네요~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잘 전달될지 모르지만 본점에서 먹고온 메뉴 한번 보시죠^^

 

 

 

빙고는 내장국밥!  그님께서는 진순대국을 시켰습니다.

손님이 많은데다가 메뉴는 안쪽에 있었는데 그 가족분들 참으로 오래 식사하셔서

스마트폰으로 메뉴를 찍어오기가 힘들었네요^^

 

그동안 전에 없던 내장국밥이 생겼더라구요.. 내장을 좋아라하는 빙고는 낼름 내장국밥으로 시켰어요 ㅎㅎ

가격은 작년 봄하고 똑같더라구요.

 

진순대국/내장국밥/뼈해장국/진추어탕 -- 7천냥

인삼순대국 -- 9천냥

진순대정식/뼈정식/술국 - 1만냥

인삼정식 - 1만1천냥

 

그외에 안주류들이 있는데 그 가격까지는^^;

 

 

내장국밥 입니다.

 

 

기본찬이구요!

깍두기 맛 좋습니다 ㅎㅎ

 

한가지 아쉬운건 양파가 없다는거 ㅠㅠ

순대국과 양파는 궁합이 잘맞는 음식이라 오래전엔 순대국집에 항상 양파가 함께 나왔는데

어느때부터인가 가격이 오르면서 안내어주는 순대국집들이 많아지고 있는 슬픈상황입니다 ㅋㅋ

 

그런데 주위 테이블을 보니 고추와 양파가 담겨진 접시가 저의 눈에 포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심히 살펴보니 정식을 시키신분들의 테이블에만 그 접시가 있더군요!

 

아~~ 치사하게시리.. 안먹고만다~ 췟!  하며 저는 제 밥상에 집중합니다 ㅋㅋ

 

 

오호~ 제가 좋아라하는 내장이 듬뿍 담겨있네요!

양파때문에 빈정상한 마음이 조금 풀리네요^^

 

 

요건 그님께서 시키신 진순대입니다!

 

 

 

 

여럿이 먹을때 빙고는 밥뚜껑에 빙고만의 찍어먹는 젓갈을 이렇게 제조해서 찍어먹어요 ㅎㅎ

급하게 귀찮은듯한 티가 나네요..빨리 먹으려구~

 

 

내장들을 충분히 찍어먹고 그다음 남은 양념들은 국에 넣어서 간을 맞추고 밥을 말아 먹는답니다.

 

 

 

 

시장내에서 파는 순대국도 참 맛있고 좋아라하는데 이곳 진순대의 순대국도 맛이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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